실내 88 나이트클럽 / 낮 (형배와 조직원들이 상대 조직원들을 무력으로 제 압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온다. 우당탕~ 하는 소리에 뭔 일인가 싶어 급히 달려 나 오는 판호와 강 상무) (약간 겁먹은 듯) 어 기척도 없이 여는 웬일이고... (익현, 형배, 판호가 한쪽 테이블에 둘러 앉아 이야 기를 나누고 있다.) (한 숨을 쉬며) 그라면 이래 하자... 가게에 각자 아 들 반반씩 배치하는 걸로 하고... 나가는 우리 아들한테는 퇴직금이니 뭐 그런 명분 으로 쪼매 챙기주는 걸로... 야 임마... 나도 가오가 있다이가... 나도 더 이상은 양보 못한다... (애써 화를 참으며) 아까 일은 제가 다시 한 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정색하며) 새끼야... 말이가 그기... (애써 웃으며) 아 새끼 이거 와 이라노... 자... (판호가 들고 있던 라이터를 자신에게 밀자 씩~ 한 번 웃는 형배, 다시 라이터를 판호 쪽으로 민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정적) (테이블 위에 있던 라이터를 다시 형배 쪽으로 밀 며) 형배야, 내 어릴 때 니 담뱃불 붙이던 김판호 아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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