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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영 시♡영상방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해인

작성자바다의 향기|작성시간15.02.06|조회수1,371 목록 댓글 7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해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결움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영상제작 : 분홍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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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실비아박 | 작성시간 15.02.07 향기님^^

    삶의 온갖아픔속에서도.....

    그러네요
    제맘속에 조금씩
    봄이 오고있었네요
    이 모든게
    향기님 덕분입니다
    보리가 자라듯....

    이제 잊을래요
    과거는 과거니까요
    부모님인데
    용서하고 말고가
    있겠어요?

    여기
    바람편에서
    맘껏 행복 느껴볼께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아리솔 | 작성시간 15.02.09 굿~모닝^^

    몹시 추운 아침이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한주두 해피하게 기분 좋은 출발~^^

    요이땅~^^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실비아박 | 작성시간 15.02.09 아리솔 ㅎㅎ
    아리솔님
    이제
    퇴근하고
    저녁해서 먹고
    쉬는중에
    님 찾아왔어요
    오늘도
    눈 내렸나요?
    여긴
    아직 눈 못 봤어요 ㅠ
    편한밤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아리솔 | 작성시간 15.02.09 실비아박 오늘은 지금 살짝 내리고 있네요
    아마두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예고 없는 눈이 살짝 내리는듯 해요^^

    추운데 오늘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환 희 | 작성시간 15.02.09 봄의 시를 아름답게 쓰셨습니다.
    봄은 좋은계절임에 다시금 화알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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