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저는 남들보다 예민하고 상처를 쉽게 받는 성격이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럼 저에게 예린님의 곡들 하나하나 모두가 응원과 격려, 위로다 되었습니다. 스무살, 아무것도 모르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공부하면서 예린님의 곡들을 들으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울고, 평소에 털어놓지 못했던 감정들을 혼자 방안에서 다 쏟아붓고 나서야 다음날을 살아갈 기운이 생기더라구요… 지금은 늦은나이에 입대해서 군대에 와있는데, 휴가때 또 한참 울었습니다. 언제나 저에게 수많은 에너지와 위로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곧 있을 TVT 단콘에 가게되서 너무 행복합니다. 언제가 시간이 지나 예린님의 노래를 들으며 20대를 회상할 수 있기를!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