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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개 먹었더니 혈압이 내려갔다, 협압 환자들이 주목하는 초록빛 과일의 정체

작성자백석산장|작성시간26.06.05|조회수2 목록 댓글 0

매일 3개 먹었더니 혈압이 내려갔다, 협압 환자들이 주목하는 초록빛 과일의 정체

0조회 7122026. 6. 5.

 

혈압이 높다고 하면 바나나를 먼저 찾는다. 칼륨이 풍부하니까 혈압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바나나보다 비타민C는 2배 이상 많고, 칼륨도 꿀리지 않는 과일이 있다.

요즘 심장내과 전문의들 사이에서 조용히 주목받고 있는 이 초록빛 과일의 정체는 바로 키위다.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무작위대조시험 결과가 있다. 혈압이 약간 높은 성인 1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간 관찰했다.

한 그룹은 매일 키위 3개를, 다른 그룹은 사과 1개를 먹었다. 8주 후 키위 그룹의 24시간 수축기 혈압이 사과 그룹보다 3.6 더 낮아졌다.

이완기 혈압도 1.9 떨어졌다.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매일 키위 2개를 7주간 먹은 그룹의 수축기 혈압이 대조군보다

2.7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이 정도 차이만으로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의미 있게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위가 혈압을 낮추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다.

키위 한 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오렌지 한 개보다 많다.

비타민C 보충이 수축기 혈압을 평균 3.8 낮춘다는 메타분석 결과도 있다.

비타민C는 혈관 벽을 이완시켜 혈액이 더 수월하게 흐르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비타민E까지 더해져 혈관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실천법은 아주 간단하다.

아침에 키위 2개에서 3개를 먹으면 된다.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이 가장 쉽다.

요거트에 썰어 넣어도 좋고, 아침 샐러드에 올려도 된다. 점심 먹고 난 뒤 간식으로 한 개를 더 먹는 것도 방법이다. 한 가지 팁이 있다.

골드키위보다 그린키위가 식이섬유가 더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위장이 약한 분은 공복보다 식후에 먹는 것을 권한다.

 

혈압 관리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매일 초록빛 과일 2, 3개를 꾸준히 먹는 작은 습관이 혈관을 바꿀 수 있다.

내일 아침, 바나나 대신 키위를 한번 집어 들어 보는 건 어떨까.

본 글은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며, 건강 정보 전달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은 다를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건강 문제가 있으신 분은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본 글의 내용을 근거로 한 자가 판단 및 자가 치료에 대해 글쓴이는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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