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의 상극사람이 후천의 상생사람이 되는 것이 재생신입니다. 지금은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뀌는 후천개벽기이기에, 마음을 닦으며 상극천지에서 살아오면서 지은 죄와 허물을 참회하고 반성해서 상생천지에 들어갈 수 있는 상생인간이 되어야하는 절박한 때입니다.
일찍이 천국의 복음을 선포한 예수는 회개하여 하느님 나라를 맞이하라고 외쳤습니다.
@ 드디어 때가 왔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기쁜 소식을 믿어라!" (마가1:15)
또한 예수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기도를 가르쳐 주시며,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시고 아버지의 나라가 속히 오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에게 날마다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들을 용서해 준 것처럼 우리 죄를 용서해 주소서. 우리가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악에서 구해 주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너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마태6:9-15)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진 죄와 허물을 회개하고 남이 진 죄와 허물을 용서하는 하느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느님의 나라를 이땅에 이룩하는 하느님의 사람이 된다.'라고 가르쳤습니다. 예수의 천국건설의 가르침인 회개와 용서와 사랑의 복음을 받아 동서양을 넘나들며 천국의 복음을 전파한 사람이 마태오리치(이마두) 신부(1552-1610)이십니다.
증산상제님에 의해서 신계의 주벽으로 임명된 마태오리치 신부는 중국에 건너와서 27년동안 "하느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라"는 천국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마두(마태오리치) 신부는 동양에서도 일찍이 중국을 중심으로 상제신앙이 있었음을 발견하고, 동양의 상제신앙 전통과 서양의 하느님 신앙을 융합하여 동서양 하느님(상제)신앙의 모범을 만들어,'회개와 용서와 사랑으로 하느님 나라를 맞으라'는 천국건설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이마두 신부는 예로부터 쌓여온 중국문화의 적폐로 인해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서 동양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서 천국건설의 노력을 했으나, 이 또한 서양문화의 폭력성과 교만성으로 인해 천국건설에 실패했습니다. 동서양 모두 참회를 통한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일 수 있는 하느님의 사람들이 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이마두 신부가 동서양을 넘나들면서 회개를 통한 하느님나라 백성을 만들어 천국건설의 노력을 했으나 실패하였다고 말씀하시고, 참회없는 상극인간들이 쌓아올린 서양문명의 폐해로 전세계가 진멸지경에 처하게 되자 이마두 신부가 상제님께 간곡한 청을 하여 상극인간을 구하고자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서양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를 고치고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서로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 죽은 뒤에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묘한 기계를 발명케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떳으니, 이것이 현대의 문명이라.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物質)과 사리(事理)에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써 모든 죄악을 꺼림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 지라. 이에 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천서역대법국천계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에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삼십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쳐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걷우고 신미(1871)년에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대순전경 p303-305)
회개와 용서와 사랑을 통해 상극인간을 상생인간으로 바꿔 천국을 건설하려는 이마두 신부의 노력은 참담하게 실패로 끝나게 되었기에, 천지인신을 주재하시는 증산상제님께서 인간세상에 오시어 천지공사를 보신 것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인간이 살아가는 천지의 환경을 상극에서 상생으로 바꿔 놓으셨습니다. 선천의 상극지리가 후천의 상생지리로 바뀌지 않으면 상극인간이 상생인간으로 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상생으로 뜯어 고치고 사람을 상생의 체질과 성격으로 고쳐 만들어 쓰시기에, 사람들로 하여금 선천상극의 구습에 빠져 죄와 척을 짓지 말고, 마음을 잘 닦아 순결한 마음으로 상생의 새사람이 되어 천지공정에 참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 틈없이 도수를 짜 놓았으니, 제 한도에 돌아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또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의 뱃속에 나들게 하여 그 체질과 성격을 고쳐 쓰리니, 이는 비록 말뚝이라도 기운을 붙이면 쓰임이 되는 연고라.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마음과 입과 뜻으로부터 일어나는 모든 죄를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짓지 말라. 부하고 귀하고 지혜롭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에 걸려서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묵은 기운이 채워있는 곳에 큰 운수를 감당키 어려운 까닭이라. 부자의 집 마루와 방과 곳(庫)집에는 살기와 재앙이 가득히 채워 있느니라. (대순전경 pp302-303)
@ 증산상제님께서 형렬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 말세를 당하여 앞으로 무극대운이 열리나니, 모든 일에 조심하여 남에게 척을 짓지 말고 죄를 멀리하여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라." (대순전경 pp20-21)
예수가 전한 참회와 용서 그리고 사랑의 실천을 통한 천국복음으로 천국을 건설하려던 이마두 신부의 실패가, 증산상제님께서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인간의 성격과 체질을 바꾸는 천지공사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증산상제님께서 천지공사 보신 대로 상극천지에서 상생천지로 대전환하려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후천개벽기에는 상극의 인간이 상생의 인간으로 체질과 성격이 바뀌지 않으면 급살병을 통해 상극인간이 남김없이 정리되는 때입니다. 따라서, 증산상제님께서는 자신의 가르침을 따르려는 제자들에게, 상극의 마음을 상생으로 바꿔 원수를 용서하여 악의 씨를 거둬들이는 대결단을 내려, 후천의 상생인간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날 대흥리 경석의 집에 이르사, 가라사대 "나의 이르는 곳을 천지에 알려야 하리라." 하시고, 그 글을 떼어 무릎 밑에 넣으시니 우뢰가 곧 그치는지라. 공우는 크게 놀래어 감복하고 마을 사람들은 뜻밖에 일어나는 백일 뇌성을 이상히 여기니라.
우뢰를 거두시고 경석에게 물어 가라사대 "이 집에서 지난 갑오년 겨울에 세 사람이 동맹한 일이 있었느냐." 대하여 가로대 " 그러하였나이다." 가라사대 "그 일로 인하여 모해자의 밀고로 너희 부친이 해를 입었느냐." 경석이 울며 가로대 "그러하였나이다." 또 가라사대 "너희 형제들이 그 모해자에게 큰 원한을 품어 복수하기를 도모하느냐." 대하여 가로대 "자식의 도리에 어찌 복수할 마음을 갖지 아니 하오리까."
가라사대 "너희들이 복수 할 마음을 품고 있음을 너의 부친이 크게 걱정하여 이제 나에게 고하니,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라. 이제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할 때라. 만일 악을 악으로 갚으면 되풀이 되풀이로 후천에 악의 씨를 뿌리는 것이 되나니, 너희들이 나를 따르려면 그 마음을 먼저 버려야 할 지니 잘 생각하라."
경석이 이에 세 아우로 더불어 별실에 들어가서 서로 위로하여 그 원한을 풀기로 하고 그대로 아뢰니, 가라사대 "그러면 뜰 밑에 짚을 펴고 청수 한 동이를 길어 놓고, 그 청수를 향하여 너의 부친을 대한 듯이 마음 돌렸음을 고백하라." 경석이 그대로 하여 사형제가 설움에 복받쳐서 청수동이 앞에서 크게 우니,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너의 부친이 너무 슬피 울음을 오히려 불쾌히 여기니 그만 그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13-114)
@ 유월로부터 두어달 동안 대흥리 경석의 집에 계실 때, 공우가 종유하기 달포 전에 천원장에서 예수교인과 다투다가 큰 돌에 맞아서 가슴뼈가 상하여 한참 혼도하였다가 겨우 일어나서 수십일동안 치료를 받은 뒤에 겨우 다니기는 하되 아직까지 가슴에 손을 대지 못하고 크게 고통하는 중임을 아뢰니, 가라사대 "네가 이전에 어느 길 가에서 남의 가슴을 쳐서 사경에 이르게 한 일이 있으니, 그 일을 생각하여 잘 뉘우치라. 또 네가 몸이 쾌한 뒤에는 가해자를 찾아서 죽이려고 생각하나, 네가 상해한 척이 그에게 붙어서 갚은 바이니 오히려 그만하기가 다행이라. 네 마음을 잘 풀어 가해자를 은인과 같이 생각하라. 그러면 곧 나으리라."
공우 이 말씀에 크게 감복하여, 가해자를 미워하던 마음을 풀어버리고 '후일에 만나면 반드시 잘 대접하리라'는 생각을 두었더니, 수일 후에 천원 예수교회에 열두 고을 목사가 모여서 대전도회를 연다는 말이 들리거늘, 상제님 공우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하여 열두 고을 목사를 움직였노라." 하시더니 그뒤 사흘만에 공우의 상처가 완전히 나으니라. (대순전경 pp60-61)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로 열매맺어 주신 참회와 용서와 사랑은 태을주를 만나야 성공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급살병을 극복하고 후천인간 태을도인으로 태어나게 하는 생명사랑의 주문으로 태을주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주의 의미를 알려주시면서, 태을도에 입도하려는 사람에게 태을주를 주셨습니다.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세상에는 태을주가 천지에서 가장 지존한 존재요 영세무궁토록 읽어야 하는 것이 되리니, 집집 마을마다 모두 태을주 읽는 소리로 가득 찰 것이요, 학교마다 태을주를 읽게 되어 천하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가득 하리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4)
@ 전주에서 김석을 입도시킬 때에, 광찬과 형렬을 좌우에 세우시고 청수를 그 앞에 놓고 청수를 향하여 증산상제님을 뵈운 듯이 4배를 하게 하시고, 두 사람으로 하여금 태을주를 중이 염불하듯이 스물한 번을 읽게 하신 뒤에, 김석으로 하여금 읽게 하시니라. (대순전경 p353)
태을주는 후천의 상생인간인 태을도인으로 태어나게 하는 생명사랑의 극치요 천하사랑의 극치이기에,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며 읽어야 합니다. 따라서 후천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의 죄와 허물을 참회하고 남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태을주를 읽어야 합니다. 참회와 용서와 사랑없이 읽는 태을주로는 천지부모님이 바라는 명실상부한 후천인간이 결코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에 척을 짓고 죄를 지어 천지부모님을 욕되게 할 뿐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마음을 고치기가 죽기보다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수부님께서는 "마음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 어서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을 제대로 깨치고 올바로 실천하여 상극인간에서 상생인간으로 바뀌는 것은 참으로 어렵고 어려운 일입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피상적으로 알기는 쉬울지 모르나 그 정신을 깨치고 실천하기는 죽기보다 어렵습니다.
바야흐로 상생천지에 상생의 천지부모님을 모신 태을도의 태을도인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상생도인(相生道人) 태을도인(太乙道人)이 열어가는 태평천하의 후천세상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증산신앙 100년을 맞아, 사람마다 태을도인(太乙道人)이요, 집집마다 태을도가(太乙道家)의 후천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참회하고 용서하며 사랑을 실천하면서 태을주를 읽어 급살병에 대비하는 태을도인이 될 때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마음속에 잘 모시고 상생을 실천하는 사람이 태을도인이요, 천지부모님을 가정에 잘 모시고 상생을 실천하는 태을도인의 집이 태을도가입니다. 이제 증산상제님과 인연있는 모든 분들이 태을도인이 되어, 지역포정소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천지부모님의 영정을 모시고 태을도가를 이루어, 마음을 닦고 태을주를 읽으며 천지부모님의 뜻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 나의 도문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