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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증산 상제님의 신물 - 구릿골 약방의 약장과 법궤

작성시간07.02.09|조회수159 목록 댓글 0

 증산상제님께서 9년 천지공사를 보시고, 증산상제님의 마음과 뜻을 담아놓으신 신물(神物)의 첫째는 구릿골 약방의 약장과 법궤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구릿골에다 만국의원 광제국 약방을 여시고, 단주에게 천명을 내려 태을주로 급살병을 다스리어 광제창생할 수 있는 '태을주 약장'과, 후천선경을 열 수 있는 삼계주재 법방인 '현무경 법궤'를 짜셨습니다.

 

@ 무신(1908)년 봄에 구릿골 약방에 만국의원을 개설하시고 여러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한 방소의 병만을 막아도 아니될 것이오 사해의 병을 다 고쳐야 하며, 한 때의 병만을 막아도 아니될 것이오 만세의 병을 다 고쳐야 하리니, 이로써 만국의원을 개설함이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8)

 

@ 약장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이 화천하신 이후에, 약장과 법궤는 증산상제님의 법을 이어받으신 고수부님이 인수인계해 가도록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약방 벽위에 <사농공상(士農工商) 음양(陰陽)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과 그 밖에 여러 글을 많이 써 붙이시고 백지로 배접한 뒤에, 자현을 명하사 뜻가는 대로 밥사발을 대고 배접한 곳에 오려 떼니 '음(陰)'자가 나타나거늘, 가라사대 "정히 옳도다. 음과 양을 말할 때에 음자를 먼저 읽나니 이는 지천태니라." 또 가라사대 "약장은 곧 안장농(安葬籠)이며 또 신주독(神主독)이니라. 이 종이를 뜯을 날이 속히 이르러야 하리라." 하시니라.  이 뒤에 대흥리에 가사 고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약장은 곧 네 농바리(籠바리)가 되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340-341)

 

 증산상제님께서 돌아가신 이후 도통을 받으신 고수부님께서, 1911년 9월 구릿골 약방을 인수하시어 태을주 약장과 현무경 법궤를 가지고 대흥리에 오시어, 차경석의 집에 포정소를 정하시고 증산상제님 제자들을 불러모아 교단창립을 선언하셨습니다.

 

@ 경석이 구릿골에 가서 형렬에게 온 뜻을 고하니, 형렬이 가로대 "내 딸은 사경에 임박하였노라." 하며 약방기물을 가져가기를 허락치 아니 하거늘, 경석이 가로대 "신도(神道)에서 결정된 일을 그대가 쫓지 아니하면 화가 있으리라." 형렬이 가로대 "만일 신도에게 결정된 일일진데 천지에서 징조를 나타낼 것이니, 어떠한 징조가 나타나지 아니하면 나는 그대의 말을 믿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이 때에 천후의 명을 형렬이 듣지 아니한다는 기별을 들으시고, 양지(洋紙)에 해와 달을 그려놓고 두 손 식지로 하늘을 향하여 지휘하시니, 문득 청천에 벽력이 일어나고 소낙비가 쏟아지며 번개가 온 집을 두르는 지라. 형렬이 징조를 요구하다가 이 현상이 일어남을 보고 크게 놀래며 문득 마음에서 "망하는 세간살이는 애체없이 버리고 딴 배포를 꾸미라. 만일 아껴서 놓지않고 붙들고 있으면 몸까지 따라서 망하느니라." 라는 증산상제님의 말씀이 생각나거늘, 이에 경석에게 가로대 "진실로 천의이니, 마음대로 가져가라." 하니라. (천후신정기 p22)

 

@ 신해년(1911) 스무아흐랫날 아침에 형렬이 와서 천후께 딸 죽은 일을 알외거늘, 천후 치상비를 후히 주시고, 태인 도듭실 유응화에게서 족도리와 원삼을 빌어다가 새롭게 단장하시고 사인교를 타시고 약장과 모든 물건을 짐꾼에게 지워 앞세우고 대흥리로 돌아오사, 약장과 모든 기물을 침방에 봉안하고 부벽시(附壁詩)는 벽에 부치고 벽 발랐던 종이는 뭉쳐서 천반자(천장) 속에 갊어 두시니, 온 집안사람들이 모두 놀래어 이상히 여기더라. 이에 천후 친자종도들을 소집하여 교단창립을 선언하시고 여러 종도들에게 명하사 포교에 힘쓰게 하시고, 신경원과 김병욱에게 명하사 태인장에서 큰 소 한 마리를 사다가 기르시면서 신정을 행하시니라. (천후신정기 pp24-25)

 

 고수부님께서는 차경석이 증산상제님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않자, 대흥리를 나오시어 다시 약장과 법궤를 짜셨습니다. 그리고 차경석이 증산상제님을 배반하자 포정소에 남겨두었던 약장과 법궤의 기운을 완전히 뽑으시었습니다.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 무진(1928)년 구월 치성후에 도인들을 모아놓고 가라사대 "내가 정읍 대흥리에 공사가 있어서 다녀와야 하겠노라. 그러니 모든 준비를 하라." 명하시거늘 이로써 종도들이 준비하고 기다리니, 다음날 출발령을 내리시어 고후비님을 모시고 대흥리로 가니라.

 이로써 대흥리에 이르시더니, 대흥리 네거리에서 공사를 행할 새 도중에 명하사 진액주를 읽으라 하시기에 도인들이 진액주를 읽을 새, 고후비님이 큰 소리로 "만수! 만수! 만수!"하고 세 번 부르시고 가라사대 "이 공사는 약장과 법궤의 도수를 뽑아쓰기 위한 공사니라." 하시며 도인 서인권에게 과거불 석가여래를 응신시킨다 하시더니, 석가여래 앞에 보자기를 펴라 하시어 약장과 법궤의 기운을 뽑으신다 하여 보자기에 쌓은 후에, 그 약장기운을 싼 보자기를 석가여래(서인권)에게 짊어지어 돌아오시니라.

 그런데 이 일이 있은 연후에 약장과 법궤 기운을 짊어져서 그러한 지, 일자무식인 서인권이 공사후부터 의술을 통하여 세상에 명의로 이름이 나니, 그후 만경읍에서 약방을 만들어 경영하더라. (선도신정경 pp145-146)

 

 증산상제님의 법을 용사하시는 고수부님께서는, 때가 되면 구천신단이 응기된 약장과 법궤의 기운을 단주수명자에게 응기시켜, 태을주로 의통성업을 집행하고 증산상제님의 법으로 후천선경을 개창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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