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사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받을 사람이 있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할 사람도, 사랑받을 사람도 없는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용서할 마음의 여유를 가진 사람은 복받은 사람입니다. 용서받을 마음을 드릴 사람이 있는 사람은 진정 복받은 사람입니다. 용서할 마음의 여유도, 용서받을 마음을 드릴 사람도 없는 사람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입니다.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용서한 만큼 용서받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사랑으로써 능히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어 진리의 사랑을 하라고 말씀하시며, 괴로움을 참으며 천하를 사랑하는 속에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난다고 일러주셨습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세상사람이 죄없는 자가 없어 모두 저의 죄에 제가 죽게 된다고 말씀하시며, 천하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건지는 신정공사를 보셨습니다.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 아흐렛날 고수부님께서 고찬홍 전준엽 등 여러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세상사람이 죄없는 자가 없어 모두 저의 죄에 제가 죽게 되었나니, 내가 이제 천하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건지리라." 하시고, 인하여 청수 한 그릇을 떠놓고 그 앞에 바둑판을 놓으신 뒤에 담뱃대로 바둑판을 치시며 종도들을 명하사 '태을주(太乙呪)'를 읽게 하시더니, 고수부님이 문득 한 나절동안이나 자물쓰셨다가 깨어나서 종도들에게 "밖에 나가 하늘을 보라." 하시거늘, 모두 나가보니 한 자 넓이나 되는 검은 구름이 하늘 남쪽으로부터 북쪽까지 길게 뻗쳤더라. (천후신정기 p37)
응징과 복수는 서로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생명을 상하게 하여 불행의 씨앗을 만들게 됩니다. 사랑과 용서는,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오는 천지부모님이 주신 상생의 선물입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시작이 어렵습니다. 첫걸음을 내딛기가 어렵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입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상극에서 상생으로, 천갱생(天更生) 지갱생(地更生) 인갱생(人更生)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행복한 상생의 출발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태을도는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의 길이요, 태을주는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행복의 주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