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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排尿) 후 손 씻어야 하는 이유

작성자선경악기|작성시간26.06.15|조회수11 목록 댓글 0

   배뇨(排尿) 후 손 씻어야 하는 이유  

사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생각보다 깨끗하다.

체계적인 여과(濾過)장치를 거쳐 나온 데다, 균(菌)도

전혀 없는 상태다. 어떻게 보면 신체에서 나오는 다른

분비물인 눈물보다도 깨끗한 것.

그런데 보건당국에선 왜 그렇게 손 씻기를 강조하는

걸까?

용변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소변은 배뇨 당시엔 깨끗할지 몰라도, 체외로 배출된

이후엔 순식간에 세균(細菌)을 불러 모은다.

소변은 90% 이상의 물과 요산, 아미노산, 무기염류가

조금씩 포함돼 구성되는데, 나머지 10%가 세균이

매우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소변이 변기에 맞고 튀거나 닦을 때 손에 묻으면

손은 바로 세균(細菌)의 온상(溫床)이 된다.

자기도 모르는 새 미세하게 손에 소변이 묻곤

하지만, 설사 전혀 묻지 않았더라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소변이 튄 변기, 물 내림 스위치 등에서 번식한

세균(細菌)이 손에 묻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렇게 묻은 세균(細菌) 은 사람의 손을 타고

화장실 문손잡이, 거울 수도꼭지 등 화장실 곳곳

으로 퍼진다.


여러 종류(種類)의 균(菌)이 퍼지는 데 그중에서

'황색포도상구균''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지는 질환), '중증 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다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간 이상,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해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해 문지르기

▲손바닥을 마주해 손깍지를 끼고 문지르기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르기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다른 편 손가락을 돌려

주며 문지르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기 등

총 6단계를 지키며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손등은 잘 안 닦이는 부위 중 하나로 신경써서

닦아야 한다. 실제로 건양대 연구에 따르면 손등을

씻는 사람은 안 씻는 사람보다 감기 감염 확률이

15%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 씻기는 손을 씻은 후 제대로 말리는 것까지 포함

한다.

세균은 피부가 젖어있을 때 전파와 번식이 더 잘

일어나,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씻지 않았지만

건조한 손보다 오히려 세균(細菌)을 퍼뜨릴 가능성

더 크다.

 

미국 메이요 재단이 12개 연구를 분석해 낸 결론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미생물학자 데이비드 웨버(David Webber) 박사는

"연구에 따르면 오염된 표면을 거쳐 퍼진 세균(細菌)

85%는 젖은 손때문에  유발된다"며 "손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아예 씻지 않는 것 보다도 덜 위생적

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효과적으로 손을 건조하는 방법은 종이 타월을

이용하는 것이다.

계명대 간호학과 연구팀이 

▲손을 마찰한 핸드 드라이어 건조

▲손을 마찰하지 않은 핸드 드라이어 건조

▲자연 건조

▲종이 타월 건조 등의 방법으로 실험참여자에게 손을

건조하게 한 뒤 세균 수를 추적한 결과, 종이 타월로

건조했을 때 가장 세균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출처 : 헬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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