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님(김훈과 트리퍼스)

작성자선경악기|작성시간26.06.17|조회수14 목록 댓글 0

『옛님』(작사 지웅, 작곡 김희갑)은 1971년 발매된

〈김희갑 작곡 집 음반〉에 수록된 당시 인기 그룹 사운드

「김훈과 트리퍼스」의 데뷔 곡입니다.

「김훈」은 197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Rock Group의

리더로서 촉망 받는 싱어 송 라이터였습니다.

당시는 미국의 '시카고(Chicago)'와 같은 Brass Rock이

인기 몰이를 하던 시기였는데, 그는 8인조 밴드를 이끌고

트로트와 Brass Rock을 조합한 음악 세계를 구현했습니다.

「김훈과 트리퍼스」를 일약 스타의 위치로 끌어올린 것은

대표적 히트곡인 "나를 두고 아리랑" 입니다.

이 곡은 Brass 사운드가 주도 하는 가운데, 트로트 창법과

비슷하면서도 텁텁한 매력이 있는 그의 목소리가 호소력을

발하는 노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구사한 Brass Rock 과 트로트의 만남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1975년 '대마초 파동'이

닥치면서 그룹 사운드의 활동은 급격히 위축되고,

그 자리를 정갈한 포크 음악과 트로트가 대신하게 되고

그룹 사운드 음악은 불온한 것으로 간주되고 탄압 받게

되었습니다.

본래부터 트로트에 절반 쯤, 발을 담그고 있던「김훈」

완전히 트로트로 전향(轉向)하는데, 1976년에 나온 2집이

대표적입니다. 이후 「김훈」"나를 두고 아리랑"

능가할 이렇다 할 히트곡을 내지 못하자, 1980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옛님』'가수 조용필'이 1980년대 '작곡가 김희갑'

함께 전성기를 구가하면서 '김희갑 작곡으로만 구성된

1989년 발매한 '김희갑, 조용필 앙상블' 앨범에 수록되어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게 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학원 윤양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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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님이 날 찾아오거든

사랑했다고 전해 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 주

 

꽃피어 향기롭던 못 잊을 그 밤도

바닷가 그 언덕도

모두 모두 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 주

 

꽃피어 향기롭던 못 잊을 그 밤도

바닷가 그 언덕도

모두 모두 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 주

 

https://youtu.be/YbNlzF3ubn4?si=lNLqstXIX35xmSz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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