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진눈깨비도 조금씩 오고
따뜻하다 추워져서 인지 어깨를 움추리고 정악 모임에 갔습니다
제가 10분 늦으니 벌써 많은 분들 자리하고 계셨어요~
오랜만에 여로님 오셔서 아쟁을 해 주시니 소리가 풍성하게 울렸습니다.
회장님이 장구와 단소를 해 주셨고
피리에 이 재권님
대금에 국사봉님, 윤석조(두둥실)님, 김 재훈님 이 빛내 주셨습니다.
해금엔 저 해금사과 요~~
오롯이 소 인원이 하니 악기 음정 잘 들려서
항상 해금 묻어 가던 저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굳게 결심합니다.
유초신을 한 곡씩 짚어가며 쉬어가며 연주 했고요~
중광을 송구여 빼고 쭈욱 했습니다.
거문고, 가야금 안 계셔서 빈자리 많이 느끼지만
어쨋든 아름다운 연주 였습니다.
정악 모임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지난해 비가비님이 혼자서도 몇번 자리를 끈끈하게 지켜 주셨구요~
이제는 그래도 여러분이 잘 지켜주고 계십니다. ㅎ
지키는 건 아니고 연주를 사랑하고 즐겨하시는 겨죠~
다음번 28 일 모임에는
비가비님도 바쁜일 끝나셔서 오신다고 약조했고
이문자 여사님도 담주엔 오시겠죠~
빠달님도 인천만 계시지 마시고 요기도 오셔요~
깨볶는 정양 부부님, 학끄님(아, 처 저 혼자 해금 무서워요) , 흑조님 꼭 오세요~~~
서풍, 무위님 부부는 아기있으니 열정으로 오셔요~
천하수님 은 애기 둘이니~ 차마
제가 못 불러드린 분들 섭섭해 하지 마시고 오셔요~
연말 시상식이 아니니까용~~~
정악 기초모임 하시는 분들, 지금 정악 배우시는 분들도 오셔서 같이 참여하시기 바래요~
아 , 그리고 간식은 지난번 연말 차 마시고 남은 2만5천원이 있어서
제가 조금씩 준비하고 있어요~
담주엔 맜있는 거 준비할께요~~
이상 오지랖 넓은 해금 사과 었습니다. 짝짝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