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에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
사당에서 판소리배우고 있는 박수지입니다.
10월의 멋진 가을날,
홀로 기분전환 겸, 이경아 선생님 무대 서신 모습 보고 싶어 전주에 갔습니다.
이 나무친구가 성격이 급한지 벌써 늦가을의 정취를 주더군요.
무대는 너무 멋졌습니다.
이경아 선생님과 조영자 선생님 계속 번갈아 보면서,
소리에 들썩들썩,
참 표현하기 어렵지만 우리 소리 들을 때 마다 그 리듬이나 파워, 밀고 당기는 거, 여백과 풍성한 감정들...
배와 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며 에너지가 돌고, 생기를 얻습니다.
판소리반 결석하지 말고 열심히 잼나게 다녀야지 또 한번 다짐하고 ㅋㅋ
전주 갈 때는 혼자였지만
서울 올 때는 함께였습니다.
맛난 저녁과 조영자 선생님 CD 선물주신 단군 신화님 감사합니다.
먼 길, 집 까지 태워주신 편재영님 정말 감사드려요.
수다와 웃음 같이 한 남설희님, 배성은님 감사합니다. ^^
공연보는 거 말고는 별 계획없었는데 정말 많은 것들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좋은 분들 만나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무엇보다,
판소리 만나게 되어 삶이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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