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엔 거의 정악 모임 참여를 못했던고로 이번 합숙땐 죽어라 연습해주리라 각오를 하고 토욜 아침 부평여울로 고고~사람들과 악기들을 싣고 두어 시간쯤 달려 우리가 1박 2일동안 합숙할 연천군남청소년수련관에 도착. 폐교를 개조한 곳이었어요.
닭,거위,토끼들도 있었고 아이들 뛰어노는 놀이시설도 있었고 흔들그네도 있더라구요.
도착해서 짐풀고 점심먹고 각자 나눠져서 개별연습 시작. 안에서 하다가 넘 헷갈려서 겸양과 저는 바깥 평상에서 연습했는데 좋더라구요. 연습에 많은 도움을 주신 원장님과 난나다 회장님, 글구 이하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니 배웠어요.
첫째날 저녁먹고 공연 순서대로 리허설을 했는데 관람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특히 귀여운 병창,민요소녀들, 고사리 손으로 어찌나 이쁘게 야금이를 뜯던지..난 뜯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어떻게 노래까지 부른단 말이냐. 연습도 열심히 하고 밖에서 열심히 뛰어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보니 저도 젊어지는 기분이.....
연습 열~심히 하고 갖는 뒷풀이 타임은 넘 즐거웠어요. 이 날 비온다고 했는데 날이 흐리기만 해서 넘넘 좋았어요. 울 테이블이 젤 신났던듯..기옥언니, 넘 감사했어요. ^^
방으로 자리를 옮겨 늦게까지 회원들 챙기느라 수고하신 남총장님과 원장님, 글구 소수의 여울분들과 다시 조촐한 술자리를..넘 열심히 연습하고, 놀고, 피곤했던지 방에 들어와서 눕자마자 의식을 잃었어요.
글구 담날 아침 먹고도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합주 연습도 했는데 정말 즐건 시간이었어요. 공연자 확정돼고 첨 정악 배울때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음원대로 합주가 조금 되니까 넘 잼나더라구요. 정악의 매력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는...
공연 당일날도 중요하겠지만 준비하는 이런 과정들이 참 좋은것 같아요. 얼떨결에 공연 참여를 하게 된거지만 그 덕에 인천 여울분들도 마니 알게 되어서 좋아요.
열심히 연습한 우리는 원장님들과 쑥도 뜯고 귀가 시간까지 마지막 여유를 즐겼네요.
이제 더 아름다운 연주를 하기위해 공연날까지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즐거웠던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며 우리 모두 홧팅합시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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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겸이(김지은) 작성시간 14.04.01 쑥국 쑥쑥국 쑥국 ~~~^^ ㅋㅋ 진짜 먹을 수 있는거였네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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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흑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01 맛난거 혼자만 드시지 말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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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난나다 작성시간 14.04.01 숙소 컨텍 하면서 회원분들 불편하지 않을가 원장님하고 걱적 했는데 즐거워 셨다니 다행이네요 ^^
이번주 토요일 뵈요 -
답댓글 작성자하얀흑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4.01 ㅎㅎ 정말 경치가 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었지만 같이 있는 분들이 재밌어서 그런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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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겸이(김지은) 작성시간 14.04.01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어요^^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에 뵐수는 없어요 ㅜㅜ 죄송합니다 ㅜㅜ 전시땜에 이번주만 못갈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