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동안 가방 속에 쳐박아뒀던 카메라가 다시 컴백했습니다.
급하다고 부탁을 했더니
다행히 이번엔 수리가 빨리 진행이 되었네요.
비용도 안들고. ㅎㅎ
한동안 사진을 꽤오래 안 찍었더니 감이 떨어져선지
사진이 썩 잘 나오진 않았더군요.
그 중에 몇 컷 추려 봤습니다.
따분하고 나른한 슈가삼남매네 어느 오후의 일상..
어느덧 비누도 한 식구가 되어 요렇코롬 하께 살 맞대고 옹기종기 모여 있습네다.
간만에 사진 쫌 찍자고 앞에 앉았더니,
코~ 자던 녀석들이 쳐다보는군요.
겸동이, 아리, 핑구는 그러려니~
하고 계속 자고 있습니다. ㅋ
비누가 이 카메라를 본게 처음이 아닐텐데..?
신기했는지 앞으로와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ㅎㅎ
인석, 포즈 잘 잡고 찍은 사진도 여럿 있었는데,
그만 찍사가 부실하야... 오늘은 이 정도 선에서. *(^-^ㅋ;;
듬직한 애교덩어리 비누를 평생 가족으로 맞이할 분..
여~~어기 손!?!
비누만 쏙! 빠져나온 자리에 나머지 녀석들은 그대로 누워서 자고 있습니다.
도나랑 아린이만 절 쳐다보고 있군요. ㅎㅎ
이 때가 한 낮이었건만, 아리는 뭐가 그래도 피곤한지 아주 곤히 잠들었네요.
제가 막 움직여도 모른 척하고 잡니다. ㅎㅎ
핑구는 자면서도 푸들 특유의 심드렁~ 표정을 하고 있군요? ㅋㅋ
도나랑 아린이는 사이좋게 착! 붙어서 서로 기대어 잡니다.
사진 다 찍고 나니 도나도 다시 원래 자세로, 코~~
겸동이 독사진은 그만, 흔들려서 못 올렸네요.
아리에 만만찮게 꿈쩍않고 곤히 잠들었었는데. ㅎㅎ
앞서 알려드린데로,
비누는 슈가삼남매네서 아주 무난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배변 훈련이 필요하긴 하지만,
요건 원래 가족이었던 사람이 잘못 훈련시켜서 그런 것 같은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할거라 생각되구요.
며칠 전부터 응아에 피가 같이 나와서 다소 걱정이었더랬습니다.
살짝 파보 기가 왔나.. 싶어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것 말고 다른 부분은 모두 멀쩡~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구요. ㅎㅎ
푸삼님 말씀으론 이전부터 그런 현상이 있었다더라고 해서
장에 다소 트러블이 있나 싶은게 지금의 생각이구요,
좀 더 여유를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다른 녀석들이 막 뛰어다니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비누가 옆에서 참견을 하더군요?
지는 막 인형 물고 신난다고 난리치면서. ㅋㅋ
마당서 그러다 호호 아줌마한테 혼도 난 비누.
빈야, 네가 아무리 한 덩치 한다고 하지만 호야한텐 쨉도 안된단다~ 알찌? ㅎㅎㅎ
아무튼, 이렇게 비누는 슈가삼남매네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 덩치에 장난감 물고 신나서 흥분했을 때를 빼곤
아주 점잖게 잘 있구요.
다른 녀석들이랑 트러블도 별로 없구요.
사람을 가리지 않고 누구든 좋아해서,
며칠 전에 간만에 집에 놀러온 제 친구 녀석을 처음 보고도
짖기는 커녕, 좋다고 가서 자기 이뻐해 달라고 난리 피웠다능~~ ㅋㄷ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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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사예요 작성시간 10.03.05 입양해오신거예요?친구들이 많아서 비누는 참 좋겠다 ^____________^
건강하고 사이좋게 잘지내길바래요 ^^ -
답댓글 작성자아리오빠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3.05 비누는 새가족을 찾기 전까지 위탁을 와있답니다~ ㅎ 덩치는 산만한 녀석이 아주 재밌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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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은ㅂ ㅣ 작성시간 10.03.05 색깔이 참 독특 이쁘네요 >_<~ 이쁜 페키 얼굴에다가........ 아.. 직접 보고싶어요 너무 이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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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리오빠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3.05 ㅎㅎㅎㅎ 아직 황페키의 매력에 안 빠지셨나부다. 곧 그 황홀한 매력에 빠져드실 꼬에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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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름이 작성시간 10.05.26 푸들종도 키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