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힘은
신재미
시를 쓴다는 것은
흰 백지에 내 영혼의 현상을
문신 하는 것
순백의 맑은 눈빛 닿아 새겨진 시는
심장을 뛰게 한다
죽음의 길에 섰던 이가
한 구절 시를 읽고
생명의 길을 걷는다
생명을 살리는 시를 쓰자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가슴으로 살지라도
우주의 심장 파헤쳐
별빛 같은 언어를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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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옛정시인회 회장역임
짚신문학 사무국장
수상 : 짚신문학상 / 샘문뉴스 신춘문예 수상(2023)
시집 : 『춘당지의 봄』 『사랑은 희망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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