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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미 시인

시의 힘은 / 신재미- 2024 문예사조 특집

작성자신재미|작성시간26.06.15|조회수7 목록 댓글 0

시의 힘은

 

 

          신재미

 

시를 쓴다는 것은

흰 백지에 내 영혼의 현상을

문신 하는 것

 

순백의 맑은 눈빛 닿아 새겨진 시는

심장을 뛰게 한다

 

죽음의 길에 섰던 이가

한 구절 시를 읽고

생명의 길을 걷는다

 

생명을 살리는 시를 쓰자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가슴으로 살지라도

 

우주의 심장 파헤쳐

별빛 같은 언어를 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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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옛정시인회 회장역임

짚신문학 사무국장

 

수상 : 짚신문학상 / 샘문뉴스 신춘문예 수상(2023)

시집 : 『춘당지의 봄』 『사랑은 희망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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