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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미 시인

변화의 백년/ 신재미 -창립25주년제77회 시낭송회

작성자신재미|작성시간26.06.15|조회수10 목록 댓글 0
변화의 백년


                       신재미 


일제 식민지, 6.25를 겪은 대한민국
짓밟히고 폐허가 된 후 등불 켜고 살았다
가난이 사람을 딛고 선 집에서는
호롱불도 밝힐 수 없어 달빛을 의지했다
세상은 캄캄해도 나라사랑 부부사랑은 뜨거웠다
사랑으로 지피는 불
나라를 일으키고 가문을 일으켰다


힘차게 타오른 사랑의 불씨
백년도 못 되어
세계를 이끌어 가는 위대한 민족이 되었다.


세계가 하룻길 된 지금
지구는 자원고갈
우주는 거미줄처럼 얽힌 지구의 통신망
푸른빛 사라지는 지구
별빛을 밀어낸 자리에 반짝이는 불 밝다


인구 80억으로 지구는 포화상태라는데
밤이 흐린 낮보다 밝은 이 땅
결혼을 해도 이런저런 핑계로 대는 끊겨지고
독신 세대 늘어난다
인구절벽을 말하는 대한민국


이 모든 것이 창조주의 계획이란 말인가
미래는 어둠일까 환한 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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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문학공간 추천등단(시)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강서지부 부회장 겸 편집국장
옛정시인회 2대 회장


수상 : 세종문학상, 한글문학상 외 다수
저서 : 춘당지의 봄, 사랑은 희망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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