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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미 시인

기도로 맞이한 아침은/ 신재미 -2024 신년하례 총회 및 시낭송회

작성자신재미|작성시간26.06.15|조회수8 목록 댓글 0

기도로 맞이한 아침은

 

 

신재미

 

 

어둠이 물러가고 밝은 세상이 열리면

마음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다

 

몇 개의 문을 지나야

영원한 세계에 닿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오늘도 빛의 세상에 든 것만으로

마음은 초록빛 융단 위로

희망의 씨앗을 뿌린다

 

청정하게 빛나는 하늘

맑은 햇살

포근한 깃털 같은 아침

행복의 날개를 펄럭이게 한다

 

삶에 기쁨을 주는 인연들

사랑 고마움 감사…….

가슴에서 솟는 언어들은

어린아이가 행복으로 빚은 비눗방울처럼

무지갯빛으로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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