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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휴거 (54)

민병석: 질의와 응답 1613번. 말씀문의-공중 / 공중권세 잡은 붉은 용과 그의 최후 운명. 2008-07-30

작성자청결|작성시간15.11.22|조회수253 목록 댓글 0

 

***민병석: 질의와 응답 1613번. 말씀문의-공중 / 공중권세 잡은 붉은 용과 그의 최후 운명. 2008-07-30. 엡2:2, 계12:7-9, 계9:1

무더운 날씨에 목사님건강하십니까? 늘 말씀에 대한 명쾌한 해석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여쭈어볼 것이 있는데 다름아니오라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

말씀에서 "공중"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모든 힘과 권세를 갖고게시는 분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신데 공중의 권세를 잡은자는 별개인가요

아둔한 질문을 용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응 답>

공중권세 잡은 붉은 용과 그의 최후 운명.

사탄을 성경에서는 마귀 또는 붉은 용이라 부르며 공중권세 잡은 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중이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하늘이 아니라 세상 어두움을 지배하는 사탄이 허락 받은 영역의 하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세상이 죄로 타락하므로 빛에서 떠났고 어두움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날까지 사탄에게 어두움을 다스릴 제한된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가지고 오신 분이시며 우리는 그 빛을 받아 어두움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빛이시며 복음은 바로 그 빛을 세상에 비취어 세상으로 어두움에서 벗어나 어둠에 속하여 사탄의 종노릇하는 죄인들에게 빛을 받아 빛의 아들들이 되게 하는 구원의 사역입니다. 

붉은 용(마귀, 사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의 거처를 공중(사탄이 거처하도록 허락한 하늘)에 펴고 수 많은 악령들을 거느리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사역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늘 곧 공중이란 지역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것같은 대기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상이 아닌 어느 지역에 사탄이 거처하는 장소가 존재하는데 그곳이 사탄이 자리잡고 활동하는 공중입니다. 

사탄은 악령의 우두머리이며 세상의 죄악을 지배하는 어두움의 왕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상권세를 주관하기도 하며 불순종의 아들들을 영적으로 지배하는 왕이기 때문에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또는 세상 임금이란 명칭이 그에게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자가 종말에 지상으로 내어쫓기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일에 대하여 계12:7-9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이런 하늘의 전쟁은 7년 환난 중에 일어날 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패배하여 하늘의 보좌에서 내어쫓긴 사탄은 계9:1장에 있는 것처럼 무저갱의 열쇠로 무저갱에 갇혀 있는 모든 악령들을 끌어내어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는 첫째 화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탄은 지상의 짐승(적그리스도)과 거짓 선지자와 더불어 666 통치를 하게 되며 인류들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겟돈에 재림하시는 주님에 의해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산채로 둘째 사망에 던져지고 이 자(붉은 용)는 천년 동안 무저갱에 결박 당하였다가 천년 후에 주님에 의해 이 자 역시 둘째 사망에 던져지는 마지막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의 지배를 받던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영원히 살아지게 됩니다.

2008년7월30일  민 병 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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