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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 (38)

민병석: 질의와 응답 1050번. 예언적용의 문제점들 / 구약에 나오는 예언 적용의 문제. 2005-03-07

작성자청결|작성시간15.04.28|조회수141 목록 댓글 0

 

***민병석: 질의와 응답 1050번. 예언적용의 문제점들 / 구약에 나오는 예언 적용의 문제. 2005-03-07. 단2:34-35, 단12:11-13, 단7:14, 단7:27

무척 오랫만에 방문합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예언들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다니엘이나 에스겔, 스가랴등에 나오는 예언들(특히 종말론)을 곧바로 계시록에 적용시키는 것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이러한 예언서들을 통해서 계시록을 해석하고자 하는대는 많은 위험성이 따른다는 생각입니다. 

구약의 역할이라는 것이 대부분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율법이나 예표들, 더 나아가서 기적이나 치유등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나게 될 소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지래드 역시 도표를 통해서(신약신학)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성경이해를 돕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예언이라는 한 분야만 독특하게 구약에서 곧바로 계시록으로 해석되어진다면 해석상의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낸다고 봅니다.

* 예를들어 다니엘이 해석한 신상이야기도 그 해석의 중심이 어디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에 나타난 특정한 시기의(환난) 종말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뜨인돌) 통치되는 그런 시기까지가 예언의 범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시록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예언의 역할과 한계는, 먼저 계시록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다음으로 복음서가 뒷받침되고, 구약의 예언서들은 참고가 되면 좋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성경의 틀 안에서 종합적으로 해석은 하되, 이러한 순리가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좋은 답변을 간구합니다. 

<응 답>

구약에 나오는 예언 적용의 문제.

구약에도 종말적인 예언이 많이 나옵니다. 인류의 종말과 이 세상 심판에 대한 기사는 신약시대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는 어느 시대건 인류의 종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에는 종말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종말에 관한 계시를 각 시대마다 주셨으며 하나의 경종으로 삼으셨습니다. 

구약에 나오는 종말적인 계시는 신약과 동일하게 종말적인 계시로 주셨을 뿐입니다. 다만 구약적 견지에서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구약의 종말계시를 요한계시록에 의도적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똑같이 종말에 관한 계시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연결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성경전체의 종말계시에 대한 정리된 계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신약이건 구약이건 종말에 관한 계시라면 한 맥으로 연결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런 일입니다. 

성경은 영생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책입니다. 그것이 구약에는 그림자로 계시되었고 신약에는 실체로 계시되었습니다. 복음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란 그의 태어나심과 그의 속죄의 사역과 그의 부활과 그의 재림에 관한 증거입니다. 그의 재림과 심판으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끝나고 새로운 소망의 세계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구약에도 당연히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대한 그림자적인 계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구약적인 종말계시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계시는 신약에 예수님의 재림의 실체적인 계시와 맥이 같으므로 자연스레 요한계시록과 연계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형제께서 예를 든 다니엘서의 경우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단2:34절의 뜨인 돌이 신상을 허무는 경우, 이 사건이 신약시대에 있을 교회시대를 계시해 준 것이라면 다니엘서는 큰 모순을 안을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단2:34-35절에 나오는 흰돌의 사건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므로 이 세상의 인류에 의해 지배되었던 역사는 무너지게 된다는 계시로 이 예언서의 하나의 결론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서의 결론을 계시해 주는 12:11-13절 까지의 마지막은 교회시대의 시작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종말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뜨인 돌이 예수님의 초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은 이 구절이 단7:14절의 하나님의 나라와 연계되며 27절에 나오는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천년왕국과 연결되는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형제께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처럼 "그래서 계시록을 해석하는데 있어서 예언의 역할과 한계는, 먼저 계시록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으로 복음서가 뒷받침되고, 구약의 예언서들은 참고가 되면 좋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성경의 틀 안에서 종합적으로 해석은 하되, 이러한 순리가 좋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형제의 견해는 대단히 성경적이며 타당한 성경관이며 이렇게 종말의 예언을 연결시켜 연구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을 종말계시의 중심으로 삼으셔서 복음서의 종말계시로 계시록의 뒷받침 삼으시고 구약의 종말계시를 요한계시록 해석의 참고로 삼으신다면 아주 멋지고 훌륭한 종말론 연구가 될 것입니다.

2005년3월7일      민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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