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질의와 응답 797번.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 / 배도와 적그리스도의 활동. 2004-06-21. 살후2:3-4, 계13:6, 단9:27
목사님,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 질문인데요,
살후2장에 보면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생기고 멸망의 아들인 무법자가 나타날 것입니다..."라고 쓰여있잖아요.
1) 하나님을 배반 하는 일은 정확히 무슨 뜻입니까?
2) 멸망의 아들(적그리스도)이 나타날 것입니다의 "나타난다"는 어떻게 해석하는것이 좋나요? 정치적인 활동을 하는것입니까? 아니면 유럽연합의 정치적 및 경제적 형태가 이루어지는 모습 속의 어느 한 구석에서 기다리며 이미 "나타나"있나는 뜻입니까?
<응 답>
배도와 적그리스도의 활동.
형제께서 말씀하고 있는 성경구절을 보면 이렇습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2:3-4).
1.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배도로 나옵니다.
배도란 진리를 대적하는 일을 말합니다. 이 배도세력은 진리를 버리고 적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추종하는 종교세력을 가리키는데 이 배도세력이 '음녀'란 존재로 등장하여 세상을 종교적으로 미혹합니다. 그리고 이 세력은 타락한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범종교적인 종교단체를 형성하므로 뚜렷한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이 운동의 지도자들은 범종교 유명인사들로 다원적 종교사상의 신봉자들입니다. 이들은 어느 종교이건 그들 나름대로의 구원이 있다는 종교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범종교운동으로 하나로 결속하기가 쉬우며 결국 이들은 거짓 선지자와 손을 잡고 적그리스도를 인류의 메시야로 인정하고 인류에게 적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경배하도록 미혹하는 종교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지금 이런 징조가 종교계의 통합운동이나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형태를 통해서 진행되어 가고 있으며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게 되면 결국 적그리스도를 구심점으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적인 종교기구의 모습을 띄고 활동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이런 운동이(범종교운동) 일어나고 있으며 피부로 느낄 수 있지 않습니까? 기독교의 어느 유명한 목사님은 은퇴한 후, 종교간 서로 이해를 돕고 협력하기 위해 여생을 바칠 것이라고 공공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2. 나타날 멸망의 아들(적그리스도)
멸망의 아들은 종말에 나타나 이 세계를 42달간 지배할 인물로 이 자가 적그리스도입니다.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한다'는 말은 이 자가 인류의 종말에 그 머리를 들고 나타날 때 그때 비로서 주님이 오실 것이란 말씀입니다.
그러면 그의 나타나는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이 문제에 대해 이 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두 가지 모습으로 자신의 존재를 들어내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보다 더 뛰어난 존재로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일입니다. 이 자는 그런 권세를 용(사탄)으로부터 받았는데 이런 권세를 받은 적그리스도는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계13:6).
그리고 이 자는 후3년반에 예루살렘에 입성한 후,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앉아 자신을 살아 있는 하나님으로 보여 유대인으로부터 경배를 받으려 할 것입니다. 단9:27절 말씀 중,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란 표현은 바로 살후2장에 나오는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을 것을 예언하신 말씀입니다.
물론 이런 일이 있기 이전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여러가지 징조를 이룰 것이지만 주 재림의 결정적인 징조는 바로 멸망의 아들의 이와같은 등장의 모습으로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사도 바울이 잘못된 재림신앙으로 흔들리는 데살로니가 교회 형제들에게 이처럼 일러준 것입니다.
2004년6월21일 민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