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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신앙상담 (985)

민병석: 질의와 응답 107번. 축복권 / 축복권에 대해. 2002-08-06

작성자청결|작성시간15.09.20|조회수216 목록 댓글 0

 

***민병석: 질의와 응답 107번. 축복권 / 축복권에 대해. 2002-08-06

제가 알기로는 축복권은 목사님에게만 있는걸로 압니다. 말씀중에 주의 이름으로 또는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전도사님들도 이렇게 말할수 있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전도사님들은 않하시는거라 알고 있는데 제가 아시는 분도 그래서 부탁합니다 소망합니다 라는 단어를 쓰시던데 교파차이인가요? 아님 다른 확실한 걸 알고 싶습니다.

<응 답>

축복권에 대해.

축복권이라 하면 범위가 굉장히 넓습니다.

대개의 경우, 예배시에 사용하는 축복권은 예배 마지막에 가서 목사님에 의해 선언되는 "축도"를 의미하는데 이 축도는 사도 바울이 그의 서신에서 편지 보내는 교회에 주님의 이름으로 주는 축복의 선언이므로 사도권의 계승자라고 볼 수 있는 목사에 의해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교 중에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란 표현이나 대화 중에 하는 말은 과연 목사님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축복권에 속한 것이냐는 문제는 글세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맺을 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고 맺는 것처럼 누구에게 복을 빌어주고 싶을 때 "주님의 이름으로 복 받으세요" 또는 "주의 이름으로 복 받기를 기원합니다"란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원수에게까지도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축복을 선사해야 할 축복의 사자들이며 기도할 때도 축복해 주어야 할 사람들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는 말은 축복의 선언인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축복의 기원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주님의 축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용하시면 누가 사용해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2년8월6일   민 병 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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