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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신앙상담 (985)

민병석: 질의와 응답 2000번. 예수님을 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나요? / 예수님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2010-01-04

작성자청결|작성시간20.11.30|조회수907 목록 댓글 0

 

***민병석: 질의와 응답 2000번. 예수님을 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나요? / 예수님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2010-01-04. 갈3:29, 요1:1-4, 눅1:27, 눅3:23-24, 엡1:1-10, 빌2:6-11

목사님 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일 올해는 꼭 성취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목사님!!!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은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은 성자 하나님이심을 저는 믿습니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들은 非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을 설명할때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여 非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마치 하나님이 결혼하여 아들이 있고 그 아들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가까운 친구조차도 간혹 기독교 이야기를 할때면 마치 하나님이 결혼하여 아들이 있는것 처럼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옳은지 모르지만 예수님이 징말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고(예수님 스스로 하나님이라고 하면 당시에는 용납이 안되므로) 또한 누구라도 예수님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섬기면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영광을 주신다는 의미가 내포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기독교인들 조차 마치 정말 예수님이 바로 천지를 창조한 그 하나님이 아니라 그 하나님의 아들로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것 같습니다.

심지어 사도신경에서조차도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사다가...}라고 표현함으로서 마치 예수님이 하나님과 전혀 별개의 하나님의 아들인것 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이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정말 하나님과 전혀 별개의 하나님의 ㅡ 아들이신지...

혹 제가 잘못알고 있는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응 답>

예수님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형제의 질문은 굉장히 까다롭고 신학적으로 논증하기에 매우 조심해야 할 문제입니다. 

삼위일체에 관한 문제이며 자칫 해석이 잘못나가면 이단운운에 휘말리게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삼신론, 이신론, 아들 창조론으로 번지기 쉬운 아주 경계해야 할 문제입니다. 

1. 예수님의 선재

예수님은 분명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이란, 창조주 곧 누구의 창조를 받지 아니한 절대적인 존재, 그 존재가 영원전부터 스스로 계시는 분이란 뜻입니다. 

성경에는 그런 분이 세 인격으로 존재하시며 그 세 인격이 제각기 별도로 본체를 가지고 세 분으로 존재하시는 게 아니라 한 본체를 이루고 계시는데 성경에서는 한 본체를 가지고 존재하시는 그 분을 "하나님"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인격을 갖추신 세 존재에 대해 성경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 세 분은 제각기 인격을 갖추신 존재이면서도 그 근원은 한 본체를 이루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본체를 이루고 계시는 하나님을 유일하신 하나님이라 부르며 보통 하나님이라 부를 때는 이 유일하신 하나님을 가리키며 그 대표적인 존재로 성부를 의미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한 본체에서 세 인격으로 표현할 때,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으로 구분하며 이 분들에 대해 하나님이라 호칭합니다. 이 분들은 한 하나님의 한 본체를 이루시는 인격체이기 때문에 한분 한분이 모두 하나님이십니다. 

2. 예수님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한 본체를 이루시는 세 인격의 하나님은 원래 그 명칭이 성부, 성자, 성령이였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자란 이름은 예수님의 성육신 이후에 부쳐진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1위이신 하나님의 이름도 성부로 호칭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위의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것이 하나님의 성육신입니다(요1:14).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불리우는 것은 세상에서 말하는 아들과는 다릅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아들이란 말은 부부관계를 통해서 생산되는 자녀의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 마리아의 몸에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되어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난 하나님의 위치를 가리킨 말입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오묘하신 기적과 섭리로 이루어진 일이기 때문에 인간의 언어로 설명하기란 불가능합니다. 

3. 예수님이 아들의 이름을 갖게 되신 이유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많은 그의 아들들을 갖기를 기뻐하셨습니다(엡1:4-5). 그러나 천사로도 또 어떤 영적 피조물로도 하나님의 아들들을 창조하실 수는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동일한 인격적인 존재만이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창세전에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이 일을 이루시기를 섭리하시고 그의 아들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예정하신 것입니다(엡1:4-5). 하나님은 제2위이신 하나님을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이 태어나게 하시고 예정하신 하나님의 아들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속죄하게 하시고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결합을 통해서 우리들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엡1:5). 

그러므로 예수님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일은 우리들로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동일한 아들로 만드셔서 그 아들과 함께 하늘의 기업을 얻게 하시기 위한 일이셨습니다(갈3:29). 예수님은 하나님의 제2위격이신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이 사람이 되시므로 자신을 낮추시고 제1위의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심으로 그 이름이 성부, 성자로 구분된 것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예수님은 제2위의 하나님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제2위의 하나님은 예수님으로 세상에 오시게 되셨으며 예수님 외 다른 제2위의 하나님은 하늘 위에도 땅에도 존재하시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은 곧 제2위의 하나님 그 자체이시며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성자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은 요셉이나 마리아의 결합으로 태어난 사람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으로 제2위의 하나님 그 분이 친히 사람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신 분으로,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신성으로는 하나님이시며 그의 인성으로는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으셨기 때문에 사람이십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잉태와 아무 관계가 없으며 마리아는 다만 그의 몸만 잉태의 장소로 제공 되었을뿐 그들의 혈통이나 원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요셉이나 마리아가 다윗의 자손이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에 대하여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것이라고 하신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 참고 성경 

요한복음 1:1-4
누가복음 1:27, 3:23-24
에베소서1:1-10
빌립보서2:6-11

2010년1월5일  민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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