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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67]

민병석: 고린도전서 강해 (55) 화평의 하나님. 고전14:26-33

작성자청결|작성시간17.11.18|조회수270 목록 댓글 0

 

***민병석: 고린도전서 강해 (55) 화평의 하나님. 고전14:26-33

 

바울은 방언과 예언을 교회에서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본문에서 교훈 하면서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 말하므로 은사가 교회에서 화평하게 활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1. 모일 때에 있는 일

 

26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모일 때에 그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하여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모일 때란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모임을 가질 때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바울의 이 같은 권면으로 그 당시 교회의 예배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었는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찬송시도 있다고 했습니다. 찬송 시란 지금 우리가 예비 시 부르는 찬송가를 의미합니다.

 

가르치는 말씀도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설교에 해당하는 것으로 교회의 장로들이나 교사직을 맡은 직분 자들이 이 일을 담당했을 것입니다.

 

계시도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계시나 방언이나 예언은 구별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비슷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원래가 계시란 말은 나타나지 않은 것을 나타내 보이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비밀한 것을 나타내심으로 듣는 자들로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방언도 있다고 했습니다. 방언도 그 당시 교회에서 예배 순서에 들어갈 수 있을 만치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통역도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통역이란 방언에 대한 통역을 가리킵니다.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통역의 은사를 주심으로 덕을 세우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덕을 세우란 말은 첫째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며 그로 인하여 분쟁이나 시기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비난의 대상이 돼서도 안 되며 사랑이 결여 돼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2. 은사의 사용법

 

바울은 27절 이하에서 예배 시에 사용되는 은사에 대하여 순서와 질서를 지키며 화평을 좇아 사용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방언에 대하여 차서를 따라 다불과 세 사람이 말하라고 했습니다. 다불과란 말은 방언을 할 사람이 많다 할지라도 세 사람 이상을 시키면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방언은 그 중에 한 사람이 통역하라고 했습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은 반드시 통역으로 모든 사람들로 알아들을 수 있게 하라고 한 것입니다. 만일 그 중에 통역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통역이 없는 방언의 사용을 교회 안에서 철저히 막았습니다.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피차에 야만이 되고 덕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득보다 실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통역이 없을 경우, 방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그 은사를 활용하느냐에 대해 28절에서 자기와 및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자기 험자서 방언을 하거나 하나님을 향하여 하라고 한 말입니다.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없게 조용히 자기 험자 하거나 다른 사람이 듣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할 것이라고 하는 의미인 것입니다.

 

(2) 다음에 예언하는 사람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예언할 사람도 둘이나 세 사람이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그 예언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잘 새겨 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곁에 앉은 사람에게 계시가 있거든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예언과 계시를 구분 짓지 아니했습니다.

 

예언은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며 권면을 받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언을 할 때면 그 예언으로 다른 사람들로 배우게 하고 권면을 받게 하라고 했습니다.

 

(3) 바울은 32절에서 예언하는 자들의 영이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그의 영이 예언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그 영은 마땅히 예언하는 사람의 제재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언을 하거나 방언을 말하거나 계시를 받아 말하는 사람들은 주어진 환경이나 경우에 따라 절제해야 할 시기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말하지 말아야 할 처지도 있는 것입니다. 그 때 그가 가지고 있는 은사가 성령이 주신 은사라면 당사자의 제재를 받는 것입니다. 절제가 불가능한 은사는 성령의 은사가 아닙니다.

 

결론 : 하나님은 결코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절제 없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떠들거나 질서를 무시하고 혼란을 초래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란 사실을 밝혀 주고 있는 것입니다. 화평의 하나님이심을 명심하여 화평을 좇아 덕을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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