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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31]

민병석: 베드로전서 강해 (26)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벧전4:17-19

작성자청결|작성시간17.11.07|조회수1,051 목록 댓글 0

 

 

***민병석: 베드로전서 강해 (26) 하나님의 집에서 시작되는 심판. 벧전4:17-19

 

베드로 사도는 그의 서신에서 그리스도인들의 고난과 시련, 그리고 주의 재림과 심판에 관한 경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 17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이곳에서 세상 사람들이 받을 하나님의 심판의 두려움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의 순서를 말씀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먼저 하나님의 집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심판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하나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에 앞서 먼저 그의 집인 하나님의 교회부터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밝혀 줍니다. 계9장에 나오는 첫째 화는 교회의 심판입니다. 여기서 교회의 심판이란 말은 알곡 중에서 쭉정이를 갈라내는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를 버리고 음녀 세력을 이루었던 세속적인 교회도 불에 사름을 받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왜 심판이 교회로부터 시작되느냐? 이 문제는 세려 요한이 마3:11절과 12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고 했습니다.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시는 일은 교회를 정결하게 하시는 일로 이 일이 종말에 첫째화로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는 일은 인류의 최종적인 심판을 말합니다. 지구가 불에 살라짐을 당할 때 세상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타작마당의 쭉정이들도 이 불에 태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렘25:29절에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겔9:3절에서 6절에 나오는 말씀은 우리에게 큰 두려움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죽음의 재앙을 내리실 때, 먼저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인을 치라고 명하시고 그 이마에 표 없는 자들을 모두 죽이되 내 성전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내 성전에서 시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교회로부터 시작하라는 명령이며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이란 교회의 목사, 장로, 권사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약3:1절에서 무엇이라 말씀한 것입니까?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영광이 큰 직분은 그만큼 책임도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 복음을 순종치 않는 자들의 두려운 심판

 

베드로 사도는 18절에서 만약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의는 우리의 생활에 나타나는 의로운 행실과는 상관이 없으며 법적으로 보장된 의로 우리는 이 의 때문에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여기 겨우 구원을 얻었다는 말은 어쩌다가 얻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리의 생애 동안에 많은 시험의 과정을 통과하고 시련 중에서 고통을 당하며 선을 이루기 위해 많은 어려운 길을 걸어온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그렇게 쉽게 그냥 흘러온 것이 아닙니다. 나그네 생애를 살아가면서 본향에 소망을 두는 가운데 많은 눈물을 흘리며 고난의 길을 걸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에서 자기 정욕과 세상의 욕망대로 살아왔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날에 설자리가 어디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경건치 아니한 자들이나 죄인들은 주님 앞에 설자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들이 당하는 고난이나 시험은 우리의 구원에 유익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하나님의 뜻대로 받는 고난일진대 이런 고난에는 우리의 구원을 온전케 하고 우리들로 하나님 앞에서 상급을 받는 축복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베드로가 본문에서 주장한 대로 인내함으로 선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심판을 우리에게 먼저 하신다는 말씀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심판 날에 누구에게나 안전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한 믿음으로 진리에 굳게 서서 끝까지 인내하여 재림의 주를 영접하는 자들에게는 안전한 곳이여 피난처가 되지만 쭉정이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것입니다.

 

결론 : 교회안에는 가라지가 있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예수님은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곡간에 넣으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가라지로 자라는 불행하고 저주스러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정말로 영광스러운 나라의 유업을 이어 받을 성도가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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