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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설교 [300]

민병석: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약1:2-4

작성자청결|작성시간17.11.19|조회수332 목록 댓글 0

 

***민병석: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약1:2-4

 

  성경을 살펴보면 시험이란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생활 중에 우리는 시험을 받는다, 시험을 당한다는 말을 곧잘 사용하곤 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만큼 시험받을 일이 많다는 증거라고 보겠습니다. 시험을 받는다는 말은 그리 반갑고 유쾌한 일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시험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찾아와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믿음을 뒤흔들어 놓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기가 예수를 믿기 때문에 그같은 시험을 받는 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믿지 않았을 때에도 여러가지 불행한 일들이 우리의 생애에 찾아온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때로는 병이 생기기도 하고 사업에 실패하기도 하며 가정에 불행한 일이 생기는 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우리는 시험이란 말로 부르지 않습니다.

 

  1.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시험하신다.

 

  시험이란 말은 오직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해당됩니다. 그 이유는 시험이란 단어는 성경에만 나오는 낱말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당하는 모든 불행은 죄 값에서 오는 저주의 결과입니다. 인간은 원래가 불행한 존재로 태어나며 불행한 생애를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우리를 그의 자녀로 삼으신 후로는 우리의 생애에 오는 불행한 일들이 죄의 저주에서 온 결과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시련으로 하나님의 손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오는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혹은 좋은 것을 주시려고, 혹은 나쁜 버릇을 고치시려고, 혹은 훌륭한 자녀로 만드시기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야고보 사도는 말하기를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란 말은 우리들의 생활에 매일 매일 닥쳐오는 온갖 불행한 일들을 말합니다.

 

  (1) 하나님은 의인을 시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시험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공평하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누구나 시험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저 집사님 가정은 아주 평탄하게 잘 살아가는데 왜 자기들에게는 시험의 바람이 잘 날이 없고 우리는 왜 이처럼 어려운 시험을 당해야 하는 것인가 고 마음속으로 한없이 원망스러워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의인에게도 시험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렘20:12절에서 하나님은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기 위해 때로는 우리에게 시험의 그물을 치시므로 그 중심을 살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이 당하는 고난이나 시험의 기간은 그리 길지는 않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십니다. 시34:19절에서 분명히 의인은 고난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생애에는 고난의 시험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말씀에서 여호와께서 의인은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비록 고난과 시험을 당하여 여러분에게 어려운 짐이 되고 여러분의 생애에 고통을 안겨 줄지라도 잠깐만 참으시면 하나님께서 그 시험으로부터 여러분을 건져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할.

 

  시험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데 각기 자기의 믿음과 형편에 따라 알맞게 찾아오기 때문에 자기에게 오는 시험은 누구나 자신의 믿음으로 능히 이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배려하시면서 시험을 주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고전 10장에서 사도 바울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할 시험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사 너희로 능히 감당케 하신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2) 우리는 다윗의 경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시험의 두 가지 면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우신 사울을 폐하시고 다윗을 왕위에 올리시기 위하여 사무엘로 다윗에게 왕으로써 기름 부음을 받게 하신 후, 다윗의 심장과 폐부를 살펴보시는 오랜 동안의 시험기간을 가지셨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면서 어떤 때는 사경에서 헤매며 어느 때는 왕의 단창에 찔려 죽을 번한 고비를 수도 없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왕을 대적하여 죽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처리해 주실 것을 원했습니다. 사울을 향한 다윗의 충성과 사랑은 대단했으며 하나님은 다윗으로부터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자를 두려워하는 중심을 보시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려놓으셨습니다. 다윗은 이처럼 합격했지만 정욕에 대한 시험에는 불합격했던 것입니다. 다윗에게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사건 한가지로 말미암아 말할 수 없는 시련이 그에게 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 왕의 심장과 폐부를 살피셨을 때 그의 마음에는 안일과 자만이라는 병집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 시험으로 말할 수 없는 시련이 그의 생애에 따라 그가 살아가는 동안 많은 괴로움을 받았지만 눈물의 회개와 겸손함으로 다시 옛날의 다윗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3) 요셉의 생애에도 많은 시험의 과정이 따랐습니다. 애굽으로 팔려 간 후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지내면서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심장과 폐부를 살피시기 위해 그를 시험 하셨습니다. 그 후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통해서 요셉을 무고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하심으로 요셉의 중심을 보셨습니다. 요셉이 이 같은 시험에 합격하게 되자 하나님은 이 요셉을 일약 애굽의 바로 왕 버금가는 총리의 높은 자리에 앉혀 전 애굽을 다스리게 하는 영광과 축복을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경우처럼 혹은 욥의 경우처럼 우리의 심장과 폐부를 살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순수한 금은 불로 연단 한 후에야 그 진가가 나타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같은 시험으로 연단하시어 우리의 중심을 살피신 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그릇으로 사용하시기도 하시며 축복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시험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결코 나는 불행하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케 하사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릇으로 만드사 축복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인 줄로 여겨 그 시험을 이기시어 여러분의 믿음의 중심, 하나님이 보시기를 원하시는 여러분의 심장과 폐부를 하나님께 보여 주시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반드시 욥의 축복과 요셉의 축복이 찾아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보잘것없는 작은 인물에게는 결코 큰 시험을 주시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믿음의 그릇을 따라, 축복의 그릇을 따라 혹은 적은 것으로 혹은 큰 것으로 시험을 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가라지를 시험하신다.

 

  다음에 우리가 살펴보려는 것은 하나님의 시험은 가라지 들에게도 내리신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돌밭에 떨어진 씨앗의 비유를 해석하시면서 돌밭에 뿌리었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잘 자라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연고로 환난이나 핍박에 견뎌 낼 수 없는 것입니다.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시험에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자는 가라지 들입니다. 여러분은 그 어떤 시험을 받으실 때에 지극히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여러분은 결코 가라지가 되지 않기 위해 믿음과 인내로 잘 참아 시험에 합격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라지는 물질 때문에 시험의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경우에 우리는 이 시험을 받기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빨리 부자가 되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을 버는 일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일에 지장을 받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물질을 바치는 일 때문에 시험을 받아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가라지들은 말씀으로 인한 환난이나 핍박을 견디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인가는 내가 참으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인가? 하는 증거를 나타내야 할 그런 시기가 시험을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특별히 종교를 탄압하는 사회에서 이 같은 시험이 찾아오는데 앞으로 이 세상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고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올 때, 적그리스도를 섬기느냐? 하나님을 섬기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입니다. 이때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한 성도들은 세상에서 받게 되는 환난이나 핍박 때문에 믿음을 배신하는 시험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생활은 가라지의 시험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순종이 없는 사람은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는 악한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들은 순종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라지들은 언제인가 순종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걸려 일어날 수 없는 시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시험하신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믿음을 주시기 위하여, 그리고 더욱 풍성한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그의 백성들을 시시때때로 시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일지라도 어떤 경우에는 신앙적으로 나태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영적인 깊은 잠 속에 빠져 영적인 생활을 못하고 육신적인 정욕을 따라 살아갈 때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돈이나 권세나 성공 때문에 그 마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불신자와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세속에 깊숙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이런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불같은 시험을 내리시는 것입니다. 이 시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주십니다. 만약 이 같은 하나님의 시험이 우리에게 없다면 우리는 다시는 아름다운 믿음의 생활을 되찾을 수 없으며 우리는 구원의 길에서 멀리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1)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들로 우리의 생활이 떡을 먹는 것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우리를 여러 가지로 시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신8장에서 이스라엘에게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로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물도 없고 먹을 양식도 없는 인생의 광야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까? 여러분이 지금 가도 가도 어려운 시련만 찾아오고 무엇인가 보이는 소망이 없는 그런 막막한 생애 속에서 슬퍼하며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지금 여러분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가르치시려는 훈련인 줄 아시고 그 시험을 오히려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은 육신적인 방법대로 살아가려는 불신앙적인 생활 태도를 버리시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말하자면 자기 생각대로 육신의 방법대로 살아온 아직까지의 생활 방법을 대담하게 청산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로 들어서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여러분 앞에 가로막혔던 홍해가 밤새에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며 여러분의 생애를 막았던 난공불락의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2) 다음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의 공력을 알아보시는 시험이 있습니다. 고전3:12절에서 바울은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에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걸음마 하려는 어린애들에게는 자주 잔병을 치룹니다. 한번 병치레를 하면 그만큼 커 갑니다. 내 신앙이 이만 하다고 할 때 하나님은 여러분을 시험으로 흔들어 보시는 것입니다. 이 시험에 떨어지면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신앙적인 손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험을 이기는 날이면 우리의 신앙은 더욱더욱 줄기차게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혹 이 같은 시험을 받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지은 집 모양 여러분의 믿음의 집을 태우지 마시고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지은 집처럼 불같은 시험을 이기시고 견디시고 인내로 참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믿음의 공력이 살아지지 아니하고 하늘의 상급과 땅위의 기름진 축복으로 여러분에게 안겨 주실 것입니다.

 

  결론 : 여러분은 지금 어떤 시험을 받고 있습니까? 야고보 사도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말씀해 주었습니다. 이 말씀은 시험을 이기는 자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시험에 낙오되거나 시험에 지는 사람에게는 시험 이상 비극적인 일은 없습니다. 시험은 우리의 생애에 쉬지 않고 이모저모로 그 모습을 나타내 보입니다. 우리는 이 시험의 정체를 잘 파악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이기는 비결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자기의 믿음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시험에 들었다면 온전히 기뻐하고 옳다 인정하심을 받을 때까지 인내로 참아야 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이 말씀을 믿고 여러분의 생애에 때때로 찾아오는 시험을 이기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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