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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설교 [300]

민병석: 임마누엘의 축복. 마1:18-25

작성자청결|작성시간17.11.19|조회수713 목록 댓글 0

 

***민병석: 임마누엘의 축복. 마1:18-25

 

  서론 : 우리는 성경에서나 설교 말씀을 통해서 임마누엘이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임마누엘이란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임마누엘이란 단어는 하나님의 교회에서만 사용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만이 임마누엘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이 임마누엘이란 말은 예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신 일에 대하여 임마누엘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이란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게 된 날을 기념하는 교회의 명절입니다. 사도 요한은 증거하기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이처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날로 우리는 이 날을 성탄절로 지키며 해마다 이 날을 맞이할 때마다 주님의 오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언약하신 임마누엘

 

  예수님이 어찌하여 하나님이 되시느냐 에 대하여 우리는 성경적인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우리와 똑같은 피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하늘에 있는 어떤 천사 중 하나가 이 세상에 왔다는 것으로 교리를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일은 만약 예수님을 천사나 사람 같은 단순한 피조물로 여기는 일은 하나님의 구원 사업을 부인하는 사단의 함정이며 모든 이단의 시발점이 바로 이 같은 그릇된 사단의 지식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라고 밝히셨습니다. 이 말의 뜻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란 의미로 누구의 창조에 의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자기 스스로 존재하는 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누구의 창조를 받지 아니하고 스스로 계시는 창조주가 오직 한 분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며 이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삼위의 하나님, 또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으로 표현합니다.

 

  창조에 의해 존재하지 않고 영원 전부터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신 데 이 세분이 하나의 본체를 가지고 한 하나님을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이시기 때문에 성령이 주시는 지혜가 없으면 이 같은 심오한 영적 지식을 깨달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지혜의 영으로 우리에게 영적인 풍성한 지혜와 지식을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모든 것들을 깨달아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고전2:12절에서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2) 그러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야 하셨던 것입니까? 빌2:6절에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사람으로 세상에 오신 사실에 대하여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타락한 후,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그의 생명이 죄 가운데서 죽게 되었고 아무런 소망도 가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아담이 타락한 후, 인류에게 구주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 첫째의 약속은 창3:15절에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자의 후손이란 교회의 머리가 되실 메시야가 곧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실 것을 가리킨 것이요 뱀은 사단을 의미하며 그의 머리를 상하게 하실 것이란 예수님의 십자가의 승리를 통해서 사단의 권세인 사망 권세를 파하실 것을 언급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사람이 되셔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던 것이니 인간의 죄 값으로 인한 십자가를 지셔야 할 것과 또 그의 부활하심으로 사단의 사망 권세를 파멸하시고자 하심에 있으셨던 것입니다.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 값을 지고 대신 죽어 주시고 부활하심으로 주검의 권세를 이기시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이 같은 임마누엘이 있기 700 년 전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여자의 후손으로 보내신다고 하신 구세주가 바로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날 예수님이심을 증거 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죄로 타락한 인간들은 영적인 지식도 없거니와 신령한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눈도 어두워져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부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독생자이신 성자 하나님을 사람의 아들로 세상에 보내셔서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인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이렇게 해서 제한된 이 땅의 역사의 무대 위에 사람으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으로 겪으셔야 했던 모든 어려움, 괴로움, 슬픔, 고통, 시련을 우리와 똑같이 모두 체험하셨습니다. 우리는 그가 보여 주신 사랑도 체험했습니다. 도마가 예수님께 간청하기를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시면 족하겠나이다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나를 본 자는 곧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그분의 사랑도, 그분의 은혜도 그리고 그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심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습을 우리에게 낱낱이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이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이제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른다, 하나님을 보지 못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 있느냐는 등의 핑계를 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임마누엘 하신 이후의 이 세상은 양심이나 율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보내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아니하는 죄로 정죄를 받게 되며 하나님의 최종적인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 그로 인하여 우리에게 영생이 주어지고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2. 임마누엘의 축복

 

  여러분, 이러한 임마누엘의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크게 외쳤습니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으라는 초청의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 베들레헴 땅에 태어나시고 30여 년 간 세상에 계셨던 역사 속에 살아 계셨던 임마누엘이 되실 뿐 아니라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임마누엘로 우리 속에 계시는 임마누엘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실 때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자의 축복, 곧 임마누엘의 축복에 대하여 몇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나에게 이루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란으로 피난 가는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내 뜻을 다 이루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주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의 가장 큰 축복은 아들을 통한 우리의 구원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을 온존이 이루시기 위하여 세상 끝날 까지 나와 항상 함께 하심으로 나에게 궁극적인 구원을 책임지고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예수를 믿는 믿음을 저 버리지 않는 것은, 그리고 우리가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고 주님을 우리의 생애의 푯대로 삼아 그분에게만 우리의 소망을 둘 수 있는 것은 그분이 바로 나에게 임마누엘로 계셔서 내 생애를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2) 다음에 우리들이 누리고 있는 임마누엘의 축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심어 주시는 평강입니다. 주님은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애에 누릴 수 있는 평강이 돈이나 명예나 세상의 어떤 소망으로 이루어지는 줄로 아시면 안 됩니다. 죄가 들어가 있는 마음속에는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총으로 죄 사함의 은혜를 받고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새로운 생애를 살아가는 사람만이 그의 마음속에서 생수의 강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강이 넘쳐흐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아들 안에 있는 모든 축복을 주시기 위하여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아담 안에서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저주와 사망만이 우리들의 인생길에 깔려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아담으로부터 상속받은 죄악의 옷을 벗겨 주시고 점도 없고 흠도 없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의 의의 옷으로 입혀 주셨습니다.

 

  나는 사단의 종이었고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죄인이며 영원히 버림받아 지옥에 갈 존재였지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나는 일시에 하나님 의 아들의 권세를 얻게 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사람의 아들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그 하나님,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것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철학적 수식어가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 된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롬8장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고 한 것입니다.

 

  (4) 그뿐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은 나의 질병을 치료해 주시고 나의 연약한 것을 강하게 해 주시고 어려운 일을 형통케 하시며 가난한 것을 부요하게 해 주시려고 임마누엘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은사로 주시기 않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이 우리의 생애에서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이 모든 축복을 받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우리들이 하나님께 구하지 않은 우리의 책임인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구해도 얻지 못했다면 그것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한 까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내려오는 축복의 통로를 넓게 열어야 합니다. 순종하는 자에게 이 같은 넓은 통로가 열립니다. 시험을 참는 자에게 열립니다. 끊임없이 기도로 간구하는 자에게 이 통로가 열립니다.

 

  그런데 여러분, 심히 안타까운 것은 우리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이런 놀라운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누가 이 같은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입니까?

 

  첫째로 교회에는 나왔지만 아직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마음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의 이름을 시인하고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마음의 변화를 받아 새로운 소망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에 진리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임마누엘의 축복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깨달음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깨달을 때 올바른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이 여러분의 생애를 변화시키며 그 믿음이 임마누엘의 축복을 여러분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깨닫는 일은 세상의 지식으로가 아니며 세상적인 지혜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 깨닫고자 하는 마음의 자세가 없이는 깨닫기 어려운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진리입니다.

 

  세 번째는 순종을 모르는 사람은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의 약속은 순종의 조건이 따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의 증거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나의 말을 지킨다고 하셨습니다. 교회에는 부지런히 나오고 그 입으로는 버릇처럼 주여주여 한다고 해도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증거로 채택될 수 없습니다. 만약 순종이 따르지 않으면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 세상을 따라가는 사람들에게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없습니다. 롯의 아내는 구원의 약속도 받았으며 소돔 땅을 빠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상을 돌아 본고로 결국 소금 기둥이 되어 버렸습니다.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할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안 됩니다. 주님만을 따라가야 할 발로 세상 사람들의 길을 걸어가면 안 됩니다.

 

  결론 :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이 같은 놀라운 축복을 가지시고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 같은 놀라운 임마누엘의 축복을 가지시고 나의 마음속에 나의 가정 위에 지금도 끊임없이 공급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요셉과 함께 하시고 야곱을 연단하시고 다윗을 시련하신 것처럼, 우리들로 임마누엘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한 성도들이 되기 위해 지금도 내 생애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심으로 그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세상으로 향했던 여러분의 발걸음과 눈길을 임마누엘로 여러분과 함께 계시는 주님께로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 성탄의 아침,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축복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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