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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6월에

작성자세레나|작성시간26.06.10|조회수7 목록 댓글 0

상큼한 6월에

 

마루 박재성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이라도 뭉글거리면

한없이 걷고 싶어

무작정 길을 나선다

 

푸르러만 가는 숲을 바라보며

새들의 고운 합창 들으며

나비 결 따라 걷다 보면

점점 넓어져 가는 가슴

 

시원한 공기 들이마시면

6월의 싱그러움이 팔랑거려

어깻죽지를 간질이고

 

나는 고이 접었던 날개를 펼친다

6월 상큼한

가슴속 그 뭉게구름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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