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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무게가 다르면

작성자은경|작성시간26.06.09|조회수10 목록 댓글 0

◉무게가 다르면 기울기가 달라진다.

치문(緇門)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곡천작비(穀穿雀飛)
곡식을 뚫고 참새가 날아갔다.

곡식은 몸을 비유한 말씀이고, 참새가 날아갔다는 것은 혼(魂)을 비유한 뜻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몸에서 혼이 몸을 빠져 나온다는 말씀입니다.

▶식심수업(識心隨業)
식심(識心)은 업을 따르나니

알음알이와 마음은 업(業) 즉 행위를 따른다는 말씀입니다.

▶여인부채(如人負債)
사람이 마치 빚을 진 것과 같다.

우리의 행위, 즉 업의 빚을 짊어진 것과 같이 따라답니다.

▶강자선견(强者先牽)
강한 자가 먼저 끌어당긴다.

▸자석도 강한 쪽에서 끌어당기듯 우리의 행위 업도 강한 쪽에서 먼저 끌어당깁니다.

▶심서다단(心緖多端)
마음의 실 가닥은 많은 실타래와 같다.

▸흰 실타래에 검은 실이나 붉은 실이 섞여 있으면 검거나 붉게 보입니다.

마음이 본래 맑고 밝아도, 업으로 인한 탐욕, 성냄, 어리석음의 색깔이 섞이면 물든 마음 염심(染心)이 됩니다.

▶중처편추(重處偏墜)
무거운 쪽으로 기울어 떨어진다.

▸선업(善業)과 악업(惡業) 착한일과 악한일, 우리는 여러 가지 행위를 하며 업을 짓습니다.

업이 무거운 쪽으로 기울어 떨어집니다. 지옥 천당도 업의 경중(輕重)에 따라 가게 됩니다.

50대50은 중음(中陰)으로,

선(善)이51, 악(惡)이49면 완행열차 선처(善處)로,

선이70 악이30 급행열차 천당으로,

악이70 선이30이라면 급행열차 지옥으로 ㅡ
이런 식으로 가는 것입니다

▶무상살귀(無常殺鬼)
무상한 죽음의 귀신은

▶염념부정(念念不停)
생각생각 머무르지 않는다.

▶명불가연(命不可延)
목숨은 가히 연장할 수 없고.

▶시불가대(時不可待)
시간은 가히 기다리지 않는다.

▶인천삼유(人天三有)
하늘과 땅 사람, 모든 존재하는 것은

▶응미면지(應未免之)
응당히 면할 수가 없네.


◉이 순간순간을 지금 여기서 알아차리는 불교를 만났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사유(思惟)하는 마음이,ㅡ 정신을 건강하게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뜻하는 일들이 원만성취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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