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테크남의 뮤지엄과 팩토리투어 및 미팅을 위해 이탈리아 테크남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P2006T 검수도 같이 마쳤습니다.
새로만든 테크남 뮤지엄입니다.
인포메이션 겸 리셉션 입니다.
1935년 항공기 설계자와 제작자역할을 나누어 항공기를 제작했던 파스칼 형제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920년대 당시 이탈리아에서는 수상기를 이용한 에어레이싱 대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오른쪽 포스터의 연도 1922년에는 파스칼 형제가 만든 기종으로 우승했다고 하네요.
파스칼형제는 세계2차대전당시 이탈리아에 남겨졌던 미군들의 물자들을 활용하여 연구를 지속하고 4개의 중고항공기 엔진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파스칼형제가 디자인한 프로토타입의 항공기로 영화촬영도 하고 형제가 만든 항공기제작 회사는 이탈리아 국영기업으로 국가에 매각되었다고 합니다. 매각후 파스칼 형제도 경영에 참여하였으나 운영의 비젼이 달라
1945년 새로 Tecnam 이라는 명칭의 항공기 제작업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Tecnam 사의 시작은 1945년부터 올해 71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P57이라는 기종인데요~ 이름은 파스칼의 P를 따고 57년도에 디자인하였다고하여 P57입니다. 깨끗이 복원되어 있었습니다.
파스칼형제는 지금의 기체 P2006T와 유사한 기체를 만들어 총 7,000대를 판매하였고 주로 미국에 대히트를 쳤다고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의 틀을 갖췄고 동체 파트를 외주형식이 아닌 자체 제작을 완벽히 하는 회사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산업용 기체만을 만들던 Tecnam은 1990년도 당시 어린아이였던 현재 Tecnam의 CEO 파울로 파스칼(파스칼 형제의 자녀,조카)의 아이디어로 1992년부터 레저스포츠 항공기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P92- 시리즈의 시작점이되었습니다.
현재 파울로 파스칼은 Tecnam의 항공기 Astore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고 하네요.
두 형제가 설계하고 제작한 역대 항공기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인도되는 P2006T입니다.
원 엔진상태에서 안전성과 성능점검도 해보았습니다.
하늘에서본 Tecnam 회사의 전경입니다.
Tecnam에 있는 Delivery Center 로 완성된 항공기를 고객 또는 딜러들이 확인하고 최종검수하고 있습니다.
세일즈 매니저 월터 다코스타씨와 함께 미팅과 확인절차를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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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유와도전 작성시간 19.07.19 다발기도 들여오시나 봅니다, 구경 함 가고 싶네여, 근데 궁금한게 프롭이 2개가 있다면 한쪽 방향으로 도는지 아니면 서로 반대로 도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프롭 2개가 한 방향으로만 돌면은 러더나 브레이크를 믾이 사용해야할듯 싶어서요 주위에 멀티를 해본 사람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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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사랑 작성시간 19.07.22 오~ 대단하십니다.
PPL~ 도전하시는 님들은 아주 좋은 기회가 옵니다.
쌍발기~ 사업용 면장까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