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예정되었던 장봉도출조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5월15일 인천 남항 '빅스타호' 긴급출조가 있었습니다.
> ....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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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눈치 빠르신 분들은 눈치 채셨죠?
> 맞습니다.
> 이렇다하게 조황보고를 드릴께 없습니다.
> ㅋ
> 김영규이사님과 원의진형님과 새벽 3시께 만나 선상명부를 적고 기다렸다가 5시30분께 먼바다를 향했습니다.
> 님들중 3시간 남짓 롤러코스트 타보신 분 계실런지요?
> 아주 신나게 탓습니다.
> 속이 울렁거릴정도로...(물론 예전 그 언제처럼 심하진 않았지만...)
> 그렇게해서 출렁이며 가서 낚시대를 드리웠으나...거기까지였습니다.
> 선장님이 다급해지셨죠...
> 이리저리 포인트를 찾아 배를 대긴 했으나 바람과 파도에 고분분투!
> 결국 먼바다를 포기하고 연근해쪽으로 1시간40여분 들어와 본전생각에 악착같이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 삼식이가 제법 큰게 1마리 달랑 올라 오더군여.(물론 옆에 다른 조사님이 올리셨죠^^;;)
> 선장님 왈,'물이 차니 삼식이가 다올라 오는군'
> 그렇습니다.
> 전반적으로 수온이 찼고,파고가 3m 가량,바람도 제법 세서 우럭이 입질하기엔 다소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그런 상황속에서 몇몇은 제법 씨알이 좀 되는 놈으로다가 몇 수 올렸습니다.(움직임이 없는 상황에서 우럭 바로 코앞에 바늘을 떨군게죠...아마도 그 조사님은 간밤에 돼지꿈을 꾸셨나봅니다.^^)
> 대다수는 그렇지 못했지만요.
> 우리 일행중에는 원의진형님이 20여 cm 크기의 우럭을 한마리 올렸습니다.
> 그나마 노히트노런을 막았던 의미있는 조과였죠.^^*
>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바람을 쐬었습니다.
> 좋았습니다.
> 남항으로들어오는 길에 석양이 지더군여...그렇게 길었던 하루가 뉘엇뉘엇 저물었습니다.
> 6월12일 장봉도에서 뵙겠습니다.
>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