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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연 씀 <소설 : 황성연 목사> 프롤로그 : 서울행 완행열차

작성자abcd|작성시간20.08.18|조회수182 목록 댓글 3

https://onlyjesuswin.blogspot.com/2020/08/blog-post.html

<소설 : 황성연 목사>


프롤로그 : 서울행 완행열차


*이 소설은 7년 넘게 한국 개신교 문제를 취재하며 받은 영감을 픽션으로 풀어 만든 소설이며 서술한 연도와 등장인물은 실제 인물과 다를 수 있으며 서술 내용도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1974년 가을 황성연은 서울행 무궁화 완행 기차를 탔다. 


차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한참 쳐다보다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성연은 부산 한국학원에서 수학중 새로운 입시제도를 정부에서 발표 후 두번이나 떨어진 부산고 도전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성연의 아버지는 목사다.


서울행 완행 열차안에서 보라고 써준 편지와 그 안에 담긴 돈 봉투를 꺼내 눈물 닦으며 정연은 아버지의 편지를 읽어 내려 갔다.


성연의 집은 넉넉하지 못했지만 아버지가 마련한 돈으로 명문고 입학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명문 대학을 입학해 아버지의 기대를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하며 입술을 깨물고 다시 차창에 비쳐진 자신을 얼굴을 보며 지난 시간이 파노라마 필름처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성연은 부산 산동네에서 태어났다.


성연은 어렸을 때부터 연극과 찬양 등 풍부한 감수성을 타고 났다.


특히 그의 연기는 뛰어 났고 사고를 치고 다른 아이에게 덮어 씌우기로 유명했다.


이를 알고 억울한 동네 친구 아버지는 성연의 교회 사택에 찾아와 크게 항의했지만


동네 친구 아버지 앞에서 소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사실과 다른 말로 설득해 항의하던 친구 아버지가 오히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갈 정도였다.


이를 지켜보던 성연의 외삼촌은 어느날 정연을 불러 크게 혼을 냈다.


“목사 아들이 맨날 거짓말하고 연기하면 하나님이 천벌 받는다 성연아!”


그러나 성연은 임기응변의 달인이었다.


이런 임기응변에도 성연의 어버지는 장남 성연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다.


성연은 주위에서 천재라고 소문날 정도로 학교 성적이 우수했고 성연은 다닌 국민학교에서 유일하게 명문 초량중학교 입학한다.


당시 초량중학교는 경남중학교와 더불어 경남 지역의 수재들이 입학하는 중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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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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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abc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18 황성연의 자전적 소설 <황성연 목사>의 연재가 시작됩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Holly | 작성시간 20.08.19 언제 등단하셨는가요? 등단을 축하합니다. 좋은 소설이 되길 바랍니다.
  • 작성자타운이 | 작성시간 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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