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수와 통계향 ... !
회사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품질의 원자재"가 필요하고 또한 그 원자재 부가되어 들어가는 부자재가 있기 마련이다. 예컨데 이쁜 신부가 결혼식을 맞아 세상에서 하나뿐인 웨딩드레스를 맞춘다고 가정할 때, 첫째는 디자인, 둘째 칫수, 셋째 재질, 넷째 악세사리 등 .... 이렇게 원자재와 부자재가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원자재(천)와 부자재(악세사리류)가 납품이 되면 의상실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당연히 발주한 원,부자재가 정확히 발주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검사하는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원,부자재가 수량이 한정되어 있다면 일일이 모든 원,부자재를 정확히 검수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일반 제조업체에서 제품을 대량생산 할 경우 그 원,부자재의 수량은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따라서 그 많은 양을 일일이 검수할 수가 없게 된다. 다시 말해 모든 원자재나 부자재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로 "샘플링 검사" 를 할 수 밖에는 없다.
쉽게 설명하면, 많은 양의 제품전체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대신해 모집단에서 새플링 한 제품들 (시료)의 평균, 뷴산, 표준편차를 이용해 그 모집단의 특성을 파악하게 되는데 이를 통계량이라 한다. 이러한 예는 주변에서도 많이 본다. 예컨데 선거철이 되면 XXX 리서치에서 여론 조사를 하게 되는데 전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할 수는 없으므로 주로 샘플링 조사를 하고 그 신뢰수준은 95%에 플러스마이너스 5 라든지 하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모집단 : 모수, 표본집단 : 통계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