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자 유 게 시 판 ┃

수행을 통한 진정한 웰빙과 웰다잉(2)/무여스님

작성자무량과|작성시간16.03.25|조회수79 목록 댓글 2

웰빙이나 웰다잉을 제대로 하려면 반드시 수행을 해야 한다는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의식주가 풍요롭고 소비가 미덕이라는 시대에 첨단제품으로 화려하게 산다 해도 마음을 닦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고 만족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닦으려면 선(禪)을 해야 하고, 선 중에서 최상승법은 화두선(話頭禪) 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선수행으로 안락한 견처를 체험해야 진정한 웰빙을 느낄 수 있고, 웰다잉에도 자신만만합니다. 안락한 경지를 체험하지 못하면 참수행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안락이란 수행이 잘 돼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안락한 상태의 극치가 바로 극락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두에 진정한 의정(疑情)이 일어나 집중이 되면 일체의 번뇌나 망상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들끓어서 괴롭고 불안하던 온갖 생각들이 사라지면 마음은 아주 고요해 일부러 생각을 하고 기억을 더듬어도 고요하기만 합니다. 그렇게 고요해지면 몸과 마음이 맑아져 편안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수행이 더 깊어지면 묘한 기분을 느낍니다.
기쁘다고 할 수도 있고 즐겁다고 할 수도 있는 오묘한 법열(法悅)을 느낍니다. 마음의 평화만 느껴도 온 몸에서 봄기운이 돌 듯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반응이 일어나는데, 즐거움까지 느끼면 인생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사고나 자세나 행동까지 달라집니다. 이때는 화두가 동정(動靜)에도 한결같이 되다가 꿈속에서도 변함없이 들리는 정도가 됩니다.
그런 참선자라면 학생이나 주부나 직장인으로서 보람을 느끼면서도 일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마음을 상당히 닦을 수 있습니다.
주부는 한 여성 으로서 주부로서 수행자로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늘 하는 일인, 밥을 짓거나 빨래나 청소를 해도 좋은 기분을 느끼면서 할 수 있고, 직장인도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만족스러운 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도가 되면 어디가 아프다, 괴롭다, 소화가 안 된다, 몸이 찌뿌듯하고 나른하다 등 보통 안 좋다는 건강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당뇨나 암 등 웬만한 중병도 초기단계에는 치료 없이 낫는다는 임상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신경계통의 환자에게 특효가 납니다. 정신분열증이나 정신착란증 또는 요즘 젊은 사람이나 여성에게 급격히 는다는 우울증 같은 정신병 계통에 대단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정신병 환자는 정신이 집중이 되어 일체 망상이 사라져 마음이 고요하고 안정이 되는 상태가 되면서 서서히 좋아집니다. 이와 같이 화두에 정신이 집중이 돼서 일체 번뇌 망상과 잡스런 생각이 다 사라지면 마음은 고요하고 안정이 됩니다.
그러면 마음은 맑아지고 몸은 가벼워서 몸과 마음이 안락한 상태가 됩니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안락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을 행복한 삶, 즐거운 인생, 진정한 웰빙이라고 합니다. (계속)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메따와 사띠 (조방) | 작성시간 16.03.25 나모 땃서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붇닷서! 존귀하신분, 공양받아 마땅하신분,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께 귀의합니다.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원행덕(오삼남) | 작성시간 16.03.25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