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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도둑 / 서암스님

작성자自 性 佛|작성시간16.07.02|조회수205 목록 댓글 4

🍀
주인과 도둑 / 서암스님

우리는 육근(六根)에 매달려 밖으로만 따라 다니기 때문에 자기 근본 뿌리를 모릅니다.

눈으로 보는 경계에 팔려 다녀서 자기라는 근본은 잊어버리고 푸르니 붉으니 아름다우니 하는 이것은 자기를 도둑맞은 것이지요.

귀를 통해 밖의 소리에 팔려 있으니 도둑맞은 것입니다.

혀끝의 맛이나 코를 통한 냄새나, 부드럽고 거슬리는 감촉 그런 것들에 끄달리니 자기를 도둑맞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생각도 역시 과거의 경험, 현재의 상황, 미래에 대한 생각 등으로 뒤죽박죽되어 자기라는 것은 이미 도둑맞았거든요.

이것은 마음의 그림자가 도둑인 줄도 모르고, 도둑을 주인 삼아 본래 주인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요.

가치 전도입니다.

올 때도 정신없이 오고, 사는 것도 정신없이 끌려 다니며 살다가, 갈 때도 정신없이 끌려갑니다.

누가 웃기면 자기도 모르게 웃어 버리고, 누가 약을 올리면 자기도 모르게 화를 냅니다.

한 순간도 바른 자기를 찾아 주인답게 살아보지 못하고 평생 꿈틀거리다가 죽어가는 고깃덩어리 밖에 안됩니다.

그렇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입니까?

불교는 나를 찾고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앉고 서고하는 모든 것을 정확히 보고 정확히 살자는 것입니다.




중생과 부처

마음을 항상 쓰면서 마음의 정체를 모르는게 중생이고,

마음을 알고 쓰면 고통과 갈등이 사라지고 항상 평온한 부처님의 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서암대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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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水眞性 | 작성시간 16.07.03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메따와 사띠 (조방) | 작성시간 16.07.03 나모 땃서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붇닷서! 존귀하신분, 공양받아 마땅하신분,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께 귀의합니다.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푸딩태연 | 작성시간 16.07.03 큰 스승님...
    늘 고맙습니다.명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 작성자송희 | 작성시간 16.07.03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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