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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

대승찬 직역

작성자수풀림|작성시간26.06.11|조회수48 목록 댓글 0

대 승 찬 .

-大乘讚 五十頌 誌公 和尙 , 石 丈 直譯-

1.

大道常在目前 대도상재목전

雖在目前難覩 수재목전난도

若欲悟道眞體 약욕오도진체

莫除聲色言語 막제성색언어

○ 「는 항상 눈앞에 있다.

비록 눈앞에 있다 해도 보기는 어려우니

만약 의 참 본체를 깨닫고자 한다면

소리, 형상, 언어를 제거하지 마라.

2.

言語卽是大道 언어즉시대도

不假斷除煩惱 불가단제번뇌

煩惱本來空寂 번뇌본래공적

妄情遞相纏繞 망정체상전요

, , 言語 이것이 바로 이니

굳이 번뇌를 끊어 없앨 필요가 없으며

번뇌는 본래 텅 비어 고요하지만

허망한 감정이 교대로 서로 감기고 얽힌다.

3.

一切如影如響 일체여영여향

不知何惡何好 부지하오하호

有心取相爲實 유심취상위실

定知見性不了 정지견성불료

모든 것이 그림자 같고 메아리 같아서

무엇이 나쁘고 좋은지를 알지 못하니

마음으로 모양을 취해 실제라고 한다면

결정코 견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라.

4.

若欲作業求佛 약욕작업구불

業是生死大兆 업시생사대조

生死業常隨身 생사업상수신

黑闇獄中未曉 흑암옥중미효

만약 수행 을 지어 부처를 구하려 한다면

수행의 이 나고 죽음의 가장 큰 조짐이니

생사 은 항상 이 몸을 따라다니는데

깜깜한 지옥 속에서도 깨닫지 못하는가!

5.

悟理本來無異 오리본래무이

覺後誰晩誰早 각후수만수조

깨달은 진리는 본래 다름이 없으니

깨닫고 난 뒤에 누가 늦고 누가 빠르겠는가?

6.

法界量同太虛 법계량동태허

衆生智心自小 중생지심자소

但能不起吾我 단능불기오아

涅槃法食常飽 열반법식상포

법계를 헤아려보면 큰 허공과 같으나

중생은 지혜의 마음이 스스로 작으니

다만 나라는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열반의 법식으로 항상 배가 부르리라.

7.

妄身臨鏡照影 망신임경조영

影與妄身不殊 영여망신불수

但欲去影留身 단욕거영유신

不知身本同虛 부지신본동허

허망한 몸이 거울을 만나 형상을 비추지만

비치는 형상과 허망한 몸은 다르지 않으니

무릇 형상을 없애고 몸은 남겨두려 한다면

몸이 본래 허공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함이다.

8.

身本與影不異 신본여영불이

不得一有一無 부득일유일무

若欲存一捨一 약욕존일사일

永與眞理相疎 영여진리상소

몸은 본래 거울 속 그림자와 다르지 않아서

하나는 있게 하고 하나를 없게 할 수 없으니

만약 하나는 남기고 하나를 버리려고 한다면

영원히 깨달음의 이치와 서로 멀어질 것이다.

9.

更若愛聖憎凡 갱약애성증범

生死海裏沈浮 생사해리침부

만약에 성인을 좋아하고 범부를 미워하면

생사의 바다 속에서 떴다 잠겼다 할 것이니

10.

煩惱因心有故 번뇌인심유고

無心煩惱何居 무심번뇌하거

不勞分別取相 불로분별취상

自然得道須臾 자연득도수유

번뇌는 마음으로 인하여 있는 것이나

마음이 없으면 번뇌가 어디에 머물겠는가?

분별하여 모양을 취하려고 애쓰지 않으면

자연히 를 얻는 것은 잠깐 사이이다.

11.

夢時夢中造作 몽시몽중조작

覺時覺境都無 각시각경도무

翻思覺時與夢 번사각시여몽

顚倒二見不殊 전도이견불수

꿈꿀 때 꿈속에서 짓고, 만들고 꾸미지만

꿈을 깰 때 깨어난 경계가 도무지 없으니

생각해 보면 깨어 있을 때도 꿈과 같아서

뒤 바뀌어진 두 가지 견해가 다르지 않다.

12.

改迷取覺求利 개미취각구리

何異販賣商徒 하이판매상도

動靜兩亡常寂 동정양망상적

自然契合眞如 자연계합진여

미혹함을 고쳐 깨달음을 얻는 이익을 구한다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무리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움직임과 고요함이 사라져 항상 평온하면

자연스럽게 진여자성과 계합하게 되리라.

13.

若言衆生異佛 약언중생이불

迢迢與佛常疎 초초여불상소

佛與衆生不二 불여중생불이

自然究竟無餘 자연구경무여

만일 중생이 부처와 다르다고 말하면

아득히 부처와는 항상 멀어질 것이니

부처와 중생은 둘이 아니어서

자연히 구경에는 남은 것이 없다.

14.

法性本來常寂 법성본래상적

蕩蕩無有邊畔 탕탕무유변반

安心取捨之間 안심취사지간

被他二境迴換 彼타이경회환

법성은 본래부터 항상 고요하고

넓고 넓어 경계가 끝이 없으나

마음 편하게 취하고 버리는 사이에

두 경계에 끌려 끝없이 휘둘린다.

15.

斂容入定坐禪 렴용입정좌선

攝境安心覺觀 섭경안심각관

機關木人修道 기관목인수도

何時得達彼岸 하시득달피안

몸가짐을 다소곳이 하고 앉아 入定에 들어

경계를 지키고 편한 마음으로 깨어 있으나

나무 인형이 도를 닦는 것과 같으니

언제 저 언덕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16.

諸法本空無著 제법본공무착

境似浮雲會散 경사부운회산

忽悟本性元空 홀오본성원공

恰似熱病得汗 흡사열병득한

모든 은 본래 비어 집착할 것 없고

경계는 뜬구름 같이 모였다 흩어지니

문득 본성이 원래 함을 깨달으면

마치 열병에 걸려 땀을 낸 것과 같으리라.

17.

無智人前莫說 무지인전막설

打爾色身星散 타이색신성산

報爾衆生直道 보이중생직도

非有卽是非無 비유즉시비무

무지한 사람 앞에서 를 말하지 마라.

너의 육신을 별이 흩어지는 것처럼 쳐서

그대 중생들에게 바로 를 알려주나니

있지 않음이 곧 없지 않음이다.

18.

非有非無不二 비유비무불이

何須對有論虛 하수대유논허

有無妄心立號 유무망심입호

一破一箇不居 일파일개불거

있지 않음과 없지 않음은 둘이 아니니

어찌 있음에 대하여 공허함을 하리오!

있음과 없음은 허망한 마음이 세운 이름이니

하나를 깨부수면 다른 하나도 머물지 못한다.

19.

兩名由爾情作 양명유이정작

無情卽本眞如 무정즉본진여

若欲存情覓佛 약욕존정멱불

將網山上羅魚 장망산상라어

두 이름은 너의 감정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분별심이 없으면 곧 본래 그대로 眞如이니

만약 감정을 가지고 부처를 찾으려 한다면

산 위에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잡는 것과 같다.

20.

徒費功夫無益 도비공부무익

幾許枉用工夫 기허왕용공부

不解卽心卽佛 불해즉심즉불

眞似騎驢覓驢 진사기려멱려

공연히 애를 써도 이익이 없으니

수행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헛되이 썼던가?

마음이 곧 부처임을 알지 못하면

진실로 나귀를 타고 나귀 찾는 격이다.

21.

一切不憎不愛 일체부증불애

遮箇煩惱須除 차개번뇌수제

除之則須除身 제지즉수제신

除身無佛無因 제신무불무인

일체를 미워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으면

이러한 번뇌는 반드시 없어지게 되고

번뇌가 없으면 몸의 집착도 없어지니

몸이 없으면 부처도 없고 인과도 없다.

22.

無佛無因可得 무불무인가득

自然無法無人 자연무법무인

부처도 없고 얻을 인과가 없으면

자연히 법도 없고 사람도 없으며

23.

大道不由行得 대도불유행득

說行權爲凡愚 설행권위범우

得理返觀於行 득리반관어행

始知枉用工夫 시지왕용공부

는 수행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요.

수행을 말함은 어리석은 범부를 위한 방편이니

를 깨닫고 지난 수행을 되돌아보면

비로소 공부가 잘못 되었음을 알 것이다.

24.

未悟圓通大理 미오원통대리

要須言行相扶 요수언행상부

不得執他知解 부득집타지해

廻光返本全無 회광반본전무

두루 통하는 를 깨닫지 못하였다면

반드시 말과 행동이 서로 부합하도록 하고

남의 알음알이에 집착하면 안 되는 것이니

돌이켜 비춰본다 해도 본래 아무것도 없다.

25.

有誰解會此說 유수해회차설

敎君向己推求 교군향기추구

自見昔時罪過 자견석시죄과

除却五欲瘡疣 제각오욕창유

누가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대에게 자기를 향해 찾아보라고 가르치니

스스로 지난날 죄가 될 만한 허물을 보아서

오욕의 부스럼 종기를 없애야 하리라.

26.

解脫逍遙自在 해탈소요자재

隨方賤賣風流 수방천매풍류

誰是發心買者 수시발심매자

亦得似我無憂 역득사아무우

번뇌에서 벗어나면 자유롭게 노닐고

가는 곳마다 가볍게 풍류를 드러내니

누가 구도의 마음을 낸 사람인가?

그도 나 같이 근심 없음을 얻으리라.

27.

內見外見總惡 내견외견총악

佛道魔道俱錯 불도마도구착

被此二大波旬 피차이대파순

更卽厭苦求樂 갱즉염고구락

안과 밖의 견해가 다 바르지 않으면

불도와 마구니의 도가 함께 뒤섞이고

이 두 가지 큰 마구니에게 휘말리면

다시 곧 괴로움을 싫어하고 즐거움을 구한다.

28.

生死悟本體空 생사오본체공

佛魔何處安著 불마하처안착

只由妄情分別 지유망정분별

前身後身孤薄 전신후신고박

생사의 본체가 한 것을 깨달으면

부처나 마구니가 어느 곳에 붙겠는가?

다 헛된 감정으로 분별하기 때문이니

前生來生도 외롭고 보잘 것이 없다.

29.

輪廻六道不停 윤회육도부정

結業不能除却 결업불능제각

所以流浪生死 소이유랑생사

皆由橫生經略 개유횡생경략

육도 윤회가 멈추지 않는 것은

이미 맺은 업을 없애지 못하여

그것으로써 생사윤회에 떠도는 것이니

다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

30.

身本虛無不實 신본허무부실

返本是誰斟酌 반본시수짐작

有無我自能爲 유무아자능위

不勞妄心卜度 불로망심복탁

몸은 본래 비어 없고 진실하지 않으니

본래로 돌아가서 보면 누가 짐작이나 하겠는가?

있고 없고는 자기 스스로 만든 것이니

허망한 마음으로 점치고 헤아리지 마라.

31.

衆生身同太虛 중생신동태허

煩惱何處安著 번뇌하처안착

但無一切希求 단무일체희구

煩惱自然消落 번뇌자연소락

중생의 몸이 큰 허공과 같으니

번뇌가 어느 곳에 붙겠는가?

다만 무엇을 바라거나 구함이 없으면

번뇌는 자연히 떨어져 나간다.

32.

可笑衆生蠢蠢 가소중생준준

各執一般異見 각집일반이견

但欲傍鏊欲餠 단욕방오욕병

不解返本觀麵 불해반본관면

! 우습구나 중생들의 꿈틀 꿈틀거림이

각자 하나에 집착하고 다른 견해를 내니

다만 냄비 옆에서 빈대떡을 먹으려 하고

근본으로 돌아가서 밀가루는 보지 못한다.

33.

麵是正邪之本 면시정사지본

由人造作百變 유인조작백변

所須任意縱橫 소수임의종횡

不假偏耽愛戀 불가편탐애연

밀가루가 바르고 그른 요리의 근본이나

사람이 조작하여 백가지로 변하고

필요에 따라 마음대로 만들 수 있으니

한쪽에 치우쳐 좋아하고 집착할 필요 없다.

34.

無著卽是解脫 무착즉시해탈

有求又遭羅羂 유구우조라견

慈心一切平等 자심일체평등

眞卽菩提自現 진즉보리자현

집착할 것 없음이 바로 해탈이요.

구함이 있으면 또, 그물에 걸리게 되나니

자비로운 마음이 모든 것에 평등하면

진실로 곧 가 스스로 드러난다.

35.

若懷彼我二心 약회피아이심

對面不見佛面 대면불견불면

世間幾許癡人 세간기허치인

將道復欲求道 장도복욕구도

만약 너다 나다 하는 두 마음을 품으면

얼굴을 마주하고도 부처를 보지 못하니

세상에는 어리석은 이가 얼마나 많은가?

이미 를 가지고 다시 를 구하려 한다.

36.

廣尋諸義紛紜 광심제의분운

自救己身不了 자구기신불료

專尋他文亂說 전심타문난설

自稱至理妙好 자칭지리묘호

널리 여러 뜻을 찾느라 어지럽지만

스스로 자기 몸도 구제하지 못하고

오로지 남의 글과 어지러운 말을 찾으면서

스스로 지극한 이치가 묘하고 좋다 말한다.

37.

徒勞一生虛過 도로일생허과

永劫沈淪生老 영겁침륜생로

濁愛纏心不捨 탁애전심불사

淸淨智心自惱 청정지심자뇌

부질없이 애쓰면서 일생을 헛되이 보내고

영겁토록 나고 늙음의 물속에 빠지는구나!

탁한 욕망에 묶인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깨끗하고 지혜로운 마음이 스스로 괴롭다.

38.

眞如法界叢林 진여법계총림

返生荊棘荒草 반생형극황초

但執黃葉爲金 단집황엽위금

不悟棄金求寶 불오기금구보

진여법계라고 하는 울창한 숲에

도리어 가시덤불과 잡초가 나니

부질없이 누런 낙엽을 황금이라 집착하여

금을 버리고 보배 찾는 줄 깨닫지 못한다.

39.

所以失念狂走 소이실념광주

强力裝持相好 강력장지상호

口內誦經誦論 구내송경송론

心裏尋常枯槁 심리미상고고

이런 까닭에 정신을 잃고 미쳐가니

심하게 겉모양 꾸미는 것에 힘쓰고

입으로는 경을 읽고 논을 외우지만

마음속은 항상 가물고 메말라 있다.

40.

一朝覺本心空 일조각본심공

具足眞如不少 구족진여불소

聲聞心心斷惑 성문심심단혹

能斷之心是賊 능단지심시적

하루아침에 본 마음이 함을 깨달으면

眞如는 온전히 갖추어져 부족하지 않으나

聲聞은 마음 마음마다 미혹함을 끊으니

미혹을 끊으려는 마음이 바로 도둑이다.

41.

賊賊遞相除遣 적적체상제견

何時了本語黙 하시료본어묵

口內誦經千卷 구내송경천권

體上問經不識 체상문경불식

도둑이 도둑을 교대로 서로 없애려 하니

언제 말하고 침묵하는 근본을 깨닫겠는가?

입으로는 수많은 經論을 외우고 있으나

깨달은 분상에서 을 물으면 알지 못한다.

42.

不解佛法圓通 불해불법원통

徒勞尋行數墨 도로심행수묵

頭陀阿練苦行 두타아련고행

希望後身功德 희망후신공덕

두루 원만히 통하는 佛法을 알지 못하여

글줄이나 찾고 글자를 세며 헛수고 하고

욕망을 끊고 한적한 곳에서 苦行을 하며

後生의 몸에 받을 무한한 功德을 바란다.

43.

希望卽是隔聖 희망즉시격성

大道何由可得 대도하유가득

譬如夢裏度河 비여몽리도하

船師度過河北 선사도과하북

바램은 즉시 성스러움과 멀어지니

어떻게 큰 도를 얻을 수 있겠는가?

비유하면 꿈속에 강을 건너는 것 같아서

뱃사공이 북쪽으로 건네어준다.

44.

忽覺床上安眠 홀각상상안면

失却度船軌則 실각도선궤칙

船師及彼度人 선사급피도인

兩箇本不相識 양개본불상식

문득 침상 위 단잠에서 깨어보니

배로 강 건너는 길을 잃어버리고

뱃사공이나 저쪽에 건너간 사람도

두 사람은 본래 서로 알지 못한다.

45.

衆生迷倒羈絆 중생미도기반

往來三界疲極 왕래삼계피극

覺悟生死如夢 각오생사여몽

一切求心自息 일체구심자식

미혹한 중생이 고삐 줄에 거꾸로 묶여

三界를 오고 감이 극도로 피로하니

나고 죽음이 꿈과 같음을 깨닫게 되면

일체 하는 마음이 저절로 쉬어진다.

46.

悟解卽是菩提 오해즉시보리

了本無有階梯 료본무유계제

堪歎凡夫傴僂 감탄범부구루

八十不能跋蹄 팔십불능발제

깨달아 아는 것이 곧 .

깨달음은 본래 단계가 없으니

한탄스럽다! 곱사등 같은 범부들이여

팔십이 되어도 바로 걷지 못하는구나.

47.

徒勞一生虛過 도로일생허과

不覺日月遷移 불각일월천이

向上看他師口 향상간타사구

恰似失嬭孩兒 흡사실내해아

쓸데없이 일생을 헛되이 보내고

해와 달이 옮겨감도 깨닫지 못하며

위로 저 스승의 입만 쳐다보는 것이

마치 어미젖을 잃은 어린아이와 같다.

48.

道俗崢嶸集聚 도속쟁협집취

終日聽他死語 종일청타사어

不觀己身無常 불관기신무상

心行貪如狼虎 심행탐여랑호

닦는 사람과 속인이 빽빽하게 모여

하루 종일 남의 죽은 말을 들으면서

자기 몸 無常한 것을 보지 못하니

마음속 탐욕은 늑대와 호랑이 같다.

49.

堪嗟二乘狹劣 감차이승협열

要須摧伏六府 요수최복육부

不食酒肉五辛 불식주육오신

邪眼看他飮咀 사안간타음저

좁고 못난 二乘들아! 안타깝구나

강제로 오장육부를 꺾고 억눌러

, 고기, 오신채를 먹지 않으면서

곁눈으로 힐끔 남 먹는 것을 본다.

50.

更有邪行猖狂 갱유사행창광

修氣不食鹽醋 수기불식염초

若悟上乘至眞 약오상승지진

不假分別男女 불가분별남녀

나아가 잘못된 수행으로 미친 듯 날뛰면서

수련 한다고 소금과 식초도 먹지 않으니

만약 최상승의 지극한 진리를 깨닫게 되면

구태여 남자 여자도 나눠 구별하지 않는다. .

大 乘 讚, 誌公和尙.

대승찬은 중국 남북조 시대 양나라 지공화상이 기복 불교를 타파하고자 대승불교의 요체를 간결하게 표현하는 게송을 황제에게 지어 올려 양무제를 교화하였고, 원 제목은 대승찬송[大乘讚頌]이나 줄여서 大乘讚이라고 한다.

小衲大乘讚六言 絶句 五十頌으로 해석하였고 중간 다섯 번째, 아홉 번째, 스물두 번째 게송 26가 누락되어 있으니, 그 빈곳을 채우는 것은 대승찬을 보는 여러분 각자의 眼目에 맡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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