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거울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모두 마음에 따라 일어나며,
일어나는 마음에 따라
웃고 울고 합니다.
일체(一切)의 분별(分別)은
곧 마음자체의 분별입니다.
내가 분별(分別)해서
일어나는 현상계의 일체는
오로지 나에게 관련된 문제입니다.
마음에 움직임이 생기면서
온갖 현상이 생기며,
마음에 움직임이 없어짐에
갖가지 현상이 모두 사라집니다.
마음은 거울입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비칠 때만 드러납니다.
오직 마음에서
나왔을 뿐이며 헛된 것입니다.
나의 인연(因緣)으로
일어나는 현상들에
무애(無碍)함으로 여여(如如)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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