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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작성자碧山|작성시간08.10.14|조회수82 목록 댓글 0
*10월의 시/목필균*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픔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마음은 거울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모두 마음에 따라 일어나며, 일어나는 마음에 따라 웃고 울고 합니다. 일체(一切)의 분별(分別)은 곧 마음자체의 분별입니다. 내가 분별(分別)해서 일어나는 현상계의 일체는 오로지 나에게 관련된 문제입니다. 마음에 움직임이 생기면서 온갖 현상이 생기며, 마음에 움직임이 없어짐에 갖가지 현상이 모두 사라집니다. 마음은 거울입니다.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비칠 때만 드러납니다. 오직 마음에서 나왔을 뿐이며 헛된 것입니다. 나의 인연(因緣)으로 일어나는 현상들에 무애(無碍)함으로 여여(如如)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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