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광명진언기도중 궁금한게 있습니다

[top1942]

안녕하세요.

여기카페는 sbs절다큐를 보다가 알게 되어서, 심심할때 종종 찾아온곤 합니다.

어제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만.

자세히 보니 수행문답에 올리는게 나을것 같아서 이리 글을 옮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현재 절은 다니지 않습니다. 다만, 누가 종교가 뭐냐고 물어보면 불교라고 하는편으로

불교에 조금 관심이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기도를 하는데, 가르침을 받고자 합니다.

제가 다른이와 달리 가위눌림이 상당히 심한편입니다.

우연히 광명진언이 좋다고 하여, 2006년에 한 석달가까히 하루에 30분정도 기도를 했습니다.

가위눌림이 없어져서 광명진언을 안하고,

관음정근을 한두달정도 하고, 그이후로 기도를 안했습니다.

근데 기도를 안하니 가위눌림현상이 다시 생기더라구요..

그이후로 10일정도하다가 안하다가 계속 반복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2008년(금년)부터 다시 광명진언을 시작했습니다.

한 두달정도 하다가 안하다를 5개월가까히 반복하다..

그러다

저의 삶이 안좋은 방향으로 많이 흐르는듯 하여.

독한 마음을 먹고,

이번 7월달부터 들어서는 아침 저녁으로500번씩 두번 광명진언을 하고 있구 광명진언이 끝나면,

또 아침, 저녁으로 108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하구 저녁에 술자리가 있거나 하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못하고 거의 매일 하루에 두번씩은 광명진언과 108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이기도를 언제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요즘은 거의 석달이 넘었어도 가위눌림 현상은 아직도 있고,

처음에 광명진언을 할때는  머리에 어떤 찌릿찌릿한 현상도 생기고, 몸에서도 땀도나고, 어떤 빛도 많이보이더군요

그런데 요즘 기도를 해도 처음에 기도할시의 그런 현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게  나에게 효과가 있는지..의구심이 많이 듭니다

많게는 하루에 세번정도 가위를 눌리고, 요 지금 계속 3일간 연속으로 가위를 눌리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관음정근시  몸중가피 비슷한걸 꿈어 꾸기도 했습니다만.

광명진언기도 하시는분들 이야기 듣어보면 한, 두달정도 하면, 몽중가피를 많이 얻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꿈에 스님이나 어떤 분이 나타나서 벌레를 죽인다든지. 육체적으로 좀더 건강하게 된다던지.

그런데, 저는 광명진언 기도시 지금 3개월이 넘어가고 있고 또한 하다 안하다를 반복하고 했지만,

기도 기간만 7개월이 넘어가는데도 그런 어떤 가피를 얻지 못하고 있고,

가위눌림 현상이 없어지지 않으니..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정말 이기도가 나에게 맞느지. 아니면 기도방법이 잘못된것인지,

의구심이 너무 많이 듭니다. 

혹시 저의 기도 방법이 잘못된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광명진언을 하지 말고, 여기 능엄주를 해야 하는지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참고로 매일아침에 6시20분정도에 일어나서 광명진언 500번정도 하고 그리고 108배를 드립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으므로 저녁에 퇴근해서 저녁에는 기도시간이 일정치 않습니다만,

회식이나 술자리가 없는날을 제외하고는 퇴근후 광명진언 500하고 108배를 드립니다.

[자은양]

님의 글을 읽고 누군가 답글을 주실거라 생각했는데 안타깝네요. 무슨 기도가 좋은지는 인연되어진 스님과 상담하시는건 어떨지요?? 저희도 공부하는 사람이라 어떤 말씀을 해드려야 할지 조심스럽지만 아시겠지만 저희 카페에서는 절과 능엄주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하는가 하는 문제는 평생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님께서는 가위눌림이 없어지고 편안해지면 기도를 하지 않으신거 같은데 꾸준히 정진하시고 기도하시면 나부터 변화되면서 주위까지 밝아지지 않을까요??? 자세한 상담은 선지식과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즐건 나날들되세요()()()

[top1942]

참 답답하군요. 두분의 말씀 격려의 말씀의로 알아듣고 더욱 정진 하는 수 밖에 없군요. 지난 10월 26일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광명진언1,000번씩 하고108배하고 저녁에 광명진언500정도 하고 108배하는걸로 방법을 조금 바꾸어서 하고 있습니다. 자은양님 말씀대로 열심히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듯 하구요. 일단 금년까지는 이방법으로 계속 할 생각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정각경]

광명진언을 하고 계시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제가 아는분이 장애가 있어서 광명진언 하라고 해도 안하시고 계시던데... 짧은 소견이지만 잘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마음 먹으신데로 올해까지 광명진언 하시면, 그 다음에는 그 다음 인연이 찾아 오겠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광명진언 하실때 바람없이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처음에 여러 현상이 보인것은 안하다가 기도를 하시니 정리되는 상태에서 나타난것인듯. 그 다음에는 이미 정리가 되었으므로 안 나타나는것 아닐까요? 그저 열심히 하시다보면 정리가 되실것 같네요. 제가 쓸 입장은 아니지만 힘 얻으시라고 적어봅니다. 나무 석가모불

[솔잎향기]

불공견삭 비로차나불 대관정 광진언을 우리는 줄여서 광명진언이라 합니다. 수행 정진하신 스님들이 백팔번정도 진언을 외워 주시면서 머리와 가슴을 쓸어주게 되면 문제는 해결될것 같은데 아니면 ... 스님에게 구병시식을 받으시던지... 우리가 흔히 가위 눌림당한다고 하는데 가위가 아리라 가외라는 악마귀신 입니다. 입으로 전해지다보니 가위라고 하는데 가외라는 귀신들의 소행이지요 직장도 다니는 시간 속에서 인연 닿는 스님을 만나 보세요. 수행하신 스님께서 능엄주 일편 정도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광명 진언은 말 그대로 대광명의 세계요. 아사리 스님들이 제자들을 관정할때 합니다.

[다람쥐]

제 소견에 법문도 들으시면서 하시면,덜 답답하지 않을까요?이치와 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