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떨어지는 부스러기

빛이 없이 어둠 속에 다니느냐? 8

작성자ablazeforJESUS|작성시간26.06.13|조회수30 목록 댓글 5


“내가 귀로 듣는 것을 통해 주께 대하여 들었사오나 이제는 내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욥 42:5)
 
욥은 고난이 끝나서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외에 의지할 것이 모두 무너진 후에 하나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처음 어린 믿음일 때는
응답이 실제였습니다.
축복이 실제였습니다.
체험이 실제였습니다.
그러나 밤을 지나고 나면
하나님이 실제가 됩니다.
 
어린아이는 아버지가 사 주는 선물이 실제입니다.
그러나 성장한 아들은 선물보다 아버지 자신이 실제입니다.
영적인 밤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물을 사랑하는 단계에서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단계로 이끄시는 것입니다.
 
가장 괴로운 부분은 기도 응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응답이 없으니
내가 잘못 믿은 것인가?
내가 잘못 가고 있는 것인가?
복음도 착각인가?
구원도 착각인가?
이 생각까지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지점이 밤이 깊어졌다는 증거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제는 응답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붙드는 믿음을 배우게 하고 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를 많이 본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시간 속에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밤의 목적은 응답을 지연시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는가?
가 아니라
하나님이 누구신가?
를 알게 하는 데 있습니다.
 
밤이 끝난 후 성도는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응답이 없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계십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실 수는 있어도 부재하실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밤을 통과한 사람이 얻게 되는 가장 귀한 확신입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어떤 응답 하나보다도 오래 남습니다.

그것은 환경 위에 세워진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 위에 세워진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채연 | 작성시간 26.06.13 아멘
  • 작성자정상적인그리스도인 | 작성시간 26.06.13 아멘
  • 작성자장윤영 | 작성시간 26.06.13 아멘
  • 작성자mercy | 작성시간 26.06.13 아멘
  • 작성자갈릴리 | 작성시간 26.06.14 아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