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들 뒤에 {주}의 말씀이 환상 속에서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네가 받을 지극히 큰 보상이니라, 하시니” (창 15:1)
아브람은 세상이 주는 부와 영광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두려움이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강대한 왕들과 싸웠으니 보복이 올 수도 있었고
약속받은 아들은 아직 없었으며
눈에 보이는 기업도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그 이유를 두 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 방패요"
"나는 네가 받을 지극히 큰 보상이니라."
먼저 "나는 네 방패"라는 말씀은 하나님 자신이 아브람의 보호자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아브람은 군대나 성벽보다 하나님 안에 더 큰 안전이 있음을 배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 {주}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이시니이다.” (시 3:3)
믿음의 사람은 환경의 안전보다 하나님의 보호를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더 깊은 부분은 "나는 네가 받을 지극히 큰 보상이니라"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내가 큰 보상을 주겠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네 보상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차이는 매우 큽니다.
아브람은 소돔 왕의 재물을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세상의 재물 대신 하나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원합니다.
건강, 평안, 응답, 능력, 생각의 원함, 사역의 열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은 사람이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 자신을 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는 나의 상속 유업과 나의 잔의 몫이오니 주께서 나의 몫을 지키시나이다.” (시 16: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나이까? 땅에서는 주 외에 내가 사모할 자가 아무도 없나이다.” (시 73:25)
이것이 창세기 15장의 위치에서 아브람이 배워야 할 공과였습니다.
아들이 약속보다 커질 수 없고
가나안 땅이 하나님보다 귀할 수 없고
하나님의 선물이 하나님 자신보다 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축복을 지연시키시는 이유는 축복 자체보다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함입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손을 찾습니다.
그러나 성숙해질수록 하나님의 얼굴을 찾게 됩니다.
처음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사랑합니다.
나중에는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창세기 15:1은 바로 그 전환점과 같은 말씀입니다.
아브람은 아직 아들을 받지 못했습니다.
기업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보다 더 큰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을 주셨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최고의 약속은 언제나 이것입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 백성이 되리라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결국 믿음의 여정의 끝에서 성도들이 발견하는 가장 큰 상급은 천국의 황금 거리도 아니고 면류관도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입니다.
"아브람아 너는 지금 아들을 원하겠지만 네가 찾고 있는 모든 것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다. 내가 너의 보호이며 내가 너의 기업이며 내가 너의 가장 큰 상급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