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견디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단련을 받은 뒤에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관(冠)을 받으리라.” (약 1:12)
생명의 관이 단순히 시험을 당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시험을 당하지만 모든 사람이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 가운데서도 주님을 붙드는 사람 곧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생명의 관을 받습니다.
성경에서 시험의 목적은 단순히 고통을 주기 위함이 아닙니다.
시험은 마음의 실상을 드러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통해 시험을 받았습니다.
욥은 고난을 통해 시험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를 통해 시험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부인한 후 시험을 받았습니다.
그 모든 시험의 중심에는 한 가지 질문이 있었는데
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들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해 우리를 다루시는 이유는
우리의 힘을 꺾으시고 우리의 마음을 그리스도께로 이끄시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모든 것을 잃어도 여전히 주님을 원한다면 그 사람은 시험을 통과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찾으시는 것은 능력 있는 사람도 아니고 지식 많은 사람도 아닙니다.
시험 속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선하시며 주님은 여전히 사랑할 만한 분이시며
주님 자신이 가장 귀하다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주님은 생명의 관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관은 단순히 고난을 견딘 대가가 아니라
고통가운데에서도 여전히 그리스도를 사랑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들은 시험의 기간에도 여전히 "예수님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얻어진 생명"으로
그 기간을 통과했기 때문에 주어지는 표시일 것입니다.
“네가 장차 당할 그것들 중의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에서 몇 사람을 감옥에 던져 넣어 너희를 시험하리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당하리라. 너는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