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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고대문명

[스크랩] 동심원= 태양신 고령 장기리 암각화(양전동암각화).

작성자앱솔|작성시간13.09.23|조회수150 목록 댓글 0

대구에서 고령읍으로 가려면 예전에는 금산재를 넘어 갔는데, 지금은 도로가 워낙 사정이 좋아져서 새로 난 길26번도로를 따라 가면 고령터널과 회천교를 지나 고령교차로에서 왼편 고령읍 방향으로 가다.

예전 구국도의 회천교(금산재방향)를 다시 건넌다.

다리를 건너서 바로 오른쪽 고령군생활체육시설이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이렇게 가면 개진농공단지 방향인데, 가는 길 양옆으로는 요즘 딸기밭에서 수확이 한창이다.

그 끝에 닿으면 88고속도로 회천대교 밑이 되는데, 그 밑을 지나면 왼편에 양전동암각화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고령 장기리 암각화(高靈 場基里 岩刻畵)

*경북 고령군  고령읍 아래알터길 15-5 (장기리)

*보물  제605호(1976.08.06)

*알터 마을 입구에 있는 높이 3m, 너비 6m의 암벽에 새겨진 바위그림이다.

 바위그림은 암각화라고도 하는데, 암각화란 선사시대 사람들이 그들의 생각이나 바램을 커다란 바위 등 성스러운 장소에 새긴 것을 말한다.

 전세계적으로 암각화는 북방문화권과 관련된 유적으로, 우리민족의 기원과 이동을 알려주는 자료로 볼 수 있다.

 바위그림은 동심원, 십자형, 가면모양 등이 있는데, 동심원은 직경 18∼20㎝의 삼중원으로 총 4개가 있다.

 동심원은 태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태양신을 표현한 것으로 본다.

 십자형은 가로 15㎝, 세로 12㎝의 불분명한 사각형안에 그려져 있어 전(田)자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부족사회의 생활권을 표현한 듯하다.

 가면모양은 가로 22∼30㎝, 세로 20∼40㎝로 머리카락과 수염같은 털이 묘사되어 있고, 그 안에 이목구비를 파서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것으

 로 부적과 같은 의미로 새긴 듯하다.

 상징과 기호를 이용해 제단을 만들고 농경을 위해 태양신에게 소원을 빈 농경사회 신앙을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근처에 있는 금산령 석기 유적과 고인돌 유적에서 출토되는 석기와 토기를 통해 청동기시대 후기(B.C. 300∼0)에 만들어진 암각화로 짐작된

 다.           -출처 문화재청-

 

이곳을 왜 양전동암각화라고 하는가 하면 여기가 고령읍으로 편입되기 전에 고령군 개진면 양전동이였기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여기를 알현마을 또는 알터마을이라고 부르는데, 천신과 산신이 교감을 해서 알을 낳는 곳이라서 그렇단다.

그럼 이 그림들이 주술적 의미가 상당히 많은가 보다.

소원을 빌어 보는 것.

옛날이나 현재 살아 가는 우리네 마음이나 바램은 다 있었을 것이고, 그 바램을 의미를 담아 새겨 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이곳에 새겨진 무늬를 보는 시각에 따라 그 시기를 측정하는 것이 약간의 시대적 격차를 연구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그래도 그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잘 견디어 낸 것같다.

생각보단 훨씬 훼손이 덜 되어 있었다.

 

 

 

요즘은 CC_TV를 달아 두고서 멀리 있으면서 감시를 한다지만 막상 누가 훼손을 한다면 속수무책일 것이다.

이런 소중한 문화유산은 사람들을 두고 보호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찾는 사람들이 없다고 해도 관리는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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