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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원기시인

왕십리

작성자산길들길|작성시간26.06.13|조회수6 목록 댓글 3

왕십리/鞍山백원기

고향을 묻는 낯선 아지매
햇볕에 탄 얼굴 틈새로
세월을 들여다본다

포도 재배 사십여 년 세월은 가고
꿈의 고향 왕십리는 아득한데
눈가에 묻어나는 이슬이 서럽다

아홉 살 적 엄마 손 꼭 잡고
울며 떠난 피난길은
흙에 묻혀 살아온 나그네길

어느덧 왕십리는 잊혀만 가고
내딛는 걸음마다 그리움 자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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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애천이종수 | 작성시간 26.06.13 고운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石友, 朴正載 | 작성시간 26.06.16 산길들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산길들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애천 시인님,석우 시인님, 새로운 한 주간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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