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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鏡堂종경록

6 宗鏡錄종경록 卷第一 祿 /영명연수 선사

작성자香象堂|작성시간14.05.15|조회수75 목록 댓글 0

宗鏡錄

宗鏡錄 卷第一 祿

慧日永明寺主智覺禪師 延壽 集

송성수

香象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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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詳法利

자세하게 살펴보면 법의 이익이

無邊是乃搜揚纂集且凡論宗旨唯逗頓機

끝이 없다. 이에 곧 찾아서 드러내고 엮어 모았다. 또 으뜸이 되는 중요한 뜻을 대강 논한 것은 오직 문득 깨달을 수 있는 근기를 갖춘 중생에게 걸맞게 할 뿐이니,

如日出照高山駃馬見鞭影所以丹霞和尚

마치 해가 떠올라 높은 산을 (먼저)비추고 달리는 말이 채찍의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다. 그 까닭에 단하화상이

云相逢不擎出擧意便知有如今宗鏡尚不

말씀하기를 “서로 만나면 높이 들어 올리지 아니하여도 뜻을 잡으면 문득 안다.” 라고 했으나, 지금처럼 종경에서는 오히려

待擧意便自知有故首楞嚴經云圓明了知

뜻을 얻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문득 스스로 알 것이다. 그러므로 ⌜수능엄경⌟에서는 “뚜렷이(원만히) 밝고 환히 아는 것은

不因心念揚眉動目早是周遮如先德頌云

마음의 생각으로 부터 기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눈썹을 치키고(쳐들고) 눈을 굴리면 이는 벌써 어긋난 것이니, 선덕의 게송에

便是猶倍句動目卽差違若問曹谿旨不更

“이는 곧 오히려 글귀를 더함이요, 눈을 굴리면 곧 어긋난다. 만약 조계의 뜻을 물으면, 다시는

待揚眉今爲樂佛乘人實未薦者假以宗鏡

눈썹을 쳐드는 것을 기다리지 아니한다.”라고 한 것과 같다. 이제 불승(부처님 가르침)을 좋아는 하나 실제로 아직 얻지는 못한 이를 위하여 종경을 빌려서

助顯眞心雖挂文言妙旨斯在俯收中下盡

참 마음을 드러내는데 돕고자 한다. 비록 글과 말을 걸어는 놓았어나 묘한 뜻이 여기에 있으므로 아래로 중근기와 하근기까지 다 거두어

被群機但任當人各資己利百川雖潤何妨

여러 근기를 돕고자 한다. 다만 그 사람 각자에게 자기 이익을 돕도록 맡길 뿐이다. 백개의 하천이 비록 (물이)넘친다 하나 어찌

大海廣含五嶽自高不礙太陽普照根機莫

큰 바다가 널리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하겠는가. 다섯의 큰 산이 스스로 높지마는 태양이 널리 비추는 것을 장애하지 아니한다. 근기도

等樂欲匪同於四門入處雖殊在一眞見時

같지 않고 즐기는 것과 하고자 하는 것도 같지 않으며 네 문에 들어가는 곳도 비록 다르기는 하나, 하나의 참된 것을 볼 적에는

無別如獲鳥者羅之一目不可以一目爲羅

구별이 없다. 마치 새를 잡는 이가 한 코에 걸려들게 하되 한 코 (만)으로 그물이 될 수가 없고

理國者功在一人不可以一人爲國

나라를 다스리는 공이 한 사람에게 있되 한 사람 (만)으로 나라가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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