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CPA 공략집 - 회린이편(1) CPA 시작하기 : 학점이수 / 진입시기
그동안의 수기에는 내가 공부를 이렇게 했다 라는 내용은 있지만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까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보라는 것이 납득이 안되면 정보로서의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는 걸 많은 수기를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제 수기에는 정보제공뿐만 아니라 왜 이렇게 하는 것이 베스트인지 그 이유를 자세하게 적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본문은 가독성을 위해 ~한다 체로 작성합니다.
1. CPA 시작하기
공부시작할 때 제일 귀찮고 힘들었던 것이 학점이수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었다. CPA공략을 첫글은 학점이수를 클리어 하는 방법, 그리고 기본적인 회계사 관련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내용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회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학 3학점, 경영학 9학점, 회계학 12학점이 필요하다. 여기에 추가로 토익 700(텝스 625점) 이상의 영어점수를 득점하여 금감원에 제출하면 회계사 1차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생긴다. 학점이수에는 크게 3가지 루트가 있다.
1. 학교수업듣기
2. 학점은행강의
3. 독학사
학교수업, CPA 진입 시기
1. 학교수업은 그냥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 되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다만 이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학점을 이수하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뿐더러 회계사 관련수업은 기합격자나 유예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게 될 확률이 높으므로 학점이 발릴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회계사에 붙으면 학점이야 별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시험을 중간에 접게되는 경우 뒤가 없어질 수 있다.
또 수험을 준비할 때 학기는 어느 정도 남겨놓고 빨리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기 때문도 있다. 시험에서 떨어지고 나서 복학할 학기가 있다면 시험에 낙방을 하여도 수험기간을 낭비하지 않는데 큰 도움이 된다. 즉 1차를 떨어지면 1학기 복학을 하고 다음해 재시로 합격하면 2년을 낭비하지 않고 6개월을 절약해서 1년 반으로 수험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나중에 유예생때도 복학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복학을 통해 1년 이상을 절약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상적인 cpa 진입 시기는 학기를 2~4학기정도 남겨놓고 진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경제 3학점만 학교수업으로 들었고 이정도만 학교에서 듣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여유가 좀 된다면 경제학개론 등을 들을 때 미리 김판기 인강을 결제해서 미거시 경제학을 예습해 두는 것도 나중에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강의가 학점인정이 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는 있다. 그럴때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메인
(http://cpa.fss.or.kr/main.action) - 자료실 탭을 누르면 과목검색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된다.
학점은행
2. 학점은행은 독학사와 더불어 cpa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점이수 방법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독학사 신청기간이 남아있다면 독학사를 좀 더 추천한다. 강의당 거의 6-7만원정도는 내야하므로 비용면에서도 비싸고 시간투입면에서도 독학사보다 많이 소요된다. 다만 장점은 학점은행 강의는 시장에서 경쟁하는 형태를 띠고있어 알아보기가 편하다. 뭔가를 알아보고 정보수집하는걸 딱 질색하는 핑프같은 타입이라면 이게 편할수도 있다. 또 이수할 수 있는 기간이 독학사보다 길어 자유롭다. 인강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그냥 틀어놓으면 된다고 하고 듣는 사람은 거의 못본 것 같다. 단점은 중간에 퀴즈를 봐야하는데 아무것도 모를때는 이것도 좀 귀찮다. 강사가 지키고있는건 아니기때문에 오픈북으로 몰래 인터넷 찾아서 풀면되지만 좀 성가신 것 같다. 그리고 배속이 안되는 것이 단점이라고 한다. 학은제의 최대장점은 돈을 내니까 어떻게든 붙여주고, 또 위에서 언급한대로 인강만 틀어놓으면 되므로 나름 편하다.
3. 독학사 : 독학사는 쉽고 저렴하고 (단계당 과목갯수 상관없이 2만원) 합격도 어렵지 않아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또 독학사는 과목당 학점을 크게 인정해줘서 몇과목만 붙어도 학점이수를 쉽게 마칠 수 있어서 비전공자들에게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독학사는 1,2,3단계가 있는데 1단계는 4학점, 2~3단계부터는 5학점을 인정해준다. 4단계는 수험과는 무관하므로 관심가질 필요없다.
독학사의 최대 장점은
1. 무지막지하게 싸다 (1,2,3단계 모두응시해도 6만원이 최대)
2. 시험만 통과하면 되므로 깔끔하다.
3. 시험난이도가 쉬워 시간소모가 매우 적다.
독학사의 단점은
1. 기간을 놓치면 응시를 못한다.
2. 시험에 떨어지면 학점이수가 안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냥 독학사를 하면된다. 난이도는 회계사준비하면서 조금씩 공부했다는 가정하에 단계당 1주일정도 공부하면 보수적으로 준비했다고 할정도이다. 다만 원가회계만 최근에 조금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있다.
독학사 시험일정 (2019년 기준)
19년 접수일정을 복붙한 이유는 매년 일정이 대강 비슷하기 때문에, 이를 참고해서 접수기간을 놓치지말길 바라기 때문이다. 일정은 독학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bdes.nile.or.kr:444/nile/base/bdesMain.do
1과정 교양과정 인정시험
온라인 원서접수 : 1/18(금) 10:00 ~ 1/25(금) 17:00
수험표 출력 : 2/14(목) 10:00
시험일 : 2/24(일)
합격자 발표 : 3/18(월) 10:00
2과정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
온라인 원서접수 : 4/12(금) 10:00 ~ 4/19(금) 17:00
수험표 출력 : 5/17(금) 10:00
시험일 : 5/26(일)
합격자 발표 : 6/17(월) 10:00
3과정 전공심화과정 인정시험
온라인 원서접수 : 6/28(금) 10:00 ~ 7/5(금) 17:00
수험표 출력 : 7/26(금) 10:00
시험일 : 8/4(일)
합격자 발표 : 9/2(월) 10:00
1단계 과목 : 경영학개론(경영) - 4학점 |
2교시 11:10 - 12:50 (100분) : 마케팅원론 / 조직행동론 중식 12:50 - 13:40 (50분) 3교시 14:00 - 15:40 (100분) : 경영정보론 / 마케팅조사 4교시 16:10 - 17:50 (100분) : 생산운영관리 / 원가관리회계 2단계 과목 : 회계원리(회계), 원가관리회계(회계) 외에는 전부 경영학 과목이다. |
2교시 11:10 - 12:50 (100분) : 투자론 / 경영과학 중식 12:50 - 13:40 (50분) 3교시 14:00 - 15:40 (100분) : 재무회계 / 경영분석 4교시 16:10 - 17:50 (100분) : 노사관계론 / 소비자행동론 3단계과목 : 재무회계(회계), 경영분석(회계) 외에는 전부 경영학 과목이다. |
보는 바와같이, 경영은 2과목만 시험을 보면 학점이수가 완료되는데다 과목이 워낙많아서 아무거나 2개 들으면 된다. 문제는 회계인데, 보통 2단계의 회계원리와 원가회계를 보고(10학점) 3단계에서 재무회계를 봐서 학점이수를 하게 된다. 독학사 시험난이도는 매우 쉬운편인데 2단계의 원가회계가 최근들어 좀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2단계 원가회계에서 탈락하게되면 3단계에서 재무회계 외에 경영분석을 추가로 선택하여 학점이수를 완료할 수 있다. 경영분석은 원가회계의 cvp분석, 재무관리 기초(딱 sml 공식정도 외우는 기초수준), 재무회계 기타부분에 있는 재무비율분석(이자보상비율 공식 등) 3가지 주제로 출제되는 과목이다. 회계과목에 대해 간략설명하자면 회계원리는 말그대로 회계원리중에서도 기초가 나오는 과목이고, 3단계의 재무회계도 김기동 강사 기준으로 중급회계책 수준에서는 거의 출제되지않고 회계원리 수준에서 거의 출제되었다.
독학사는 응시료가 단계(과정)별로 책정된다. 단계별로 볼 수 있는 과목이 정해져있는데, 1단계당 2만원만 내면 되고 응시과목수가 늘어나더라도 추가요금이 없으며, 접수한과목에 응시하지않더라도 패널티가 없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어차피 안봐도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두과목 다 신청해서 한과목 안보고 그시간에 2과목 분의 시간을 넉넉히 활용해서 풀어도 된다. (1과목만 신청하면 1과목 시간만 쓰고 퇴실해야함)
학점이수 소명
독학사 시험에 합격하면 자동으로 학점이수가 소명되는 것이 아니므로 소명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먼저 약 10월쯤에 독학학위제 주관하는 곳에 ‘학습자 등록’이란 것을 해야한다. 학습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독학사 시험에 합격했어도 학점이수 소명을 할 수 없다. 또 금융감독원에 서류제출하는 기한보다 학습자 등록기한이 더 짧으니 신청기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 학습자 등록이 됐으면 금융감독원에서 공고하는 기한 내에 증명서류를 출력하여 우편으로 보내면 학점이수 소명이 완료된다. 학점이수는 최초 1번만 소명하면 되고, 영어점수는 2년의 기한이 있고 기한이 만료되면 다시 소명해야한다. 매년 학점이수소명이나 영어점수 등록을 기간내에 하지않아서 시험을 못보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금감원은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아무리 억울하고 안타까워도 역사상 단 1명도 봐준적이 없으므로 절대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P.S. 댓글 알림오면 다 읽어보는데 막상 가보면 ㄷㅅㅂㄱ 이런 것들만 있으면 솔직히 글쓰는 입장에서 좀 서운하더라고요 ㅠㅠ 마치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후배의 연락을 받는 기분이랄까요.. ㄷㅅㅂㄱ 같은 댓글보다는 응원의 댓글이나, 해당 내용에 대한 질문글을 남겨주시면 답변도 드리고, 힘내서 알찬 글 써볼게요 그리고 어차피 제글은 합격수기 게시판에 올라가는데, 여기는 특별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ㄷㅅㅂㄱ 같은거 안하셔도 항상 이 게시판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1교시 09:00 - 10:40 (100분) : 회계원리 / 인적자원관리
1교시 09:00 - 10:40 (100분) : 재무관리론 /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