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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설마 지금 누적복습 하고 계신가요??

작성자후천적 재능러|작성시간22.09.05|조회수3,009 목록 댓글 5

안녕하세요!! 월요일에도 어김없이 글 쓰고 있는 후천적 재능러입니다.

CPA 뿐만 아니라 다른 자격증 공부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누적복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1. 누적복습은 이론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누적복습이란 이제까지 누적된 학습범위를 공부하여 암기를 유지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워낙 누적복습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누적복습이 마치 절대적인 방법인 것 마냥 여겨지기도 합니다.

부끄럽지만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누적복습이라는 것을 해보면 이게 가능한 게 맞나 싶습니다.

초반에는 충분히 할 만하지만 공부량이 점점 쌓이게 되면서 오늘 학습한 부분을 따라가기도 벅찹니다.

한 과목을 겨우 끝내더라도 다음 과목을 시작할 때는 더 막막해집니다.

처음 과목에서 겨우 진행했던 누적복습도 이제는 과목이 하나 둘 씩 더해져가니 부담만 늘어납니다.

누적복습을 하지 않으면 이제까지 배웠던 것을 까먹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누적복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2. 누적복습이 가능한 시기

 

 

누적복습이 가능한 시기는 여러분이 한 과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선행될 때 가능합니다.

깊은 이해라고 함은 기출 분석을 통해 유형을 익히고, 단원 간 목차의 연계성을 파악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가 되면 자연스럽게 복습 시간은 짧아집니다.

짧아진 복습 시간으로 인해 생긴 남는 시간에 다른 과목에 대한 복습도 가능해집니다.

하루에 1과목밖에 공부하지 못하다가, 어느새 속도가 붙어 2~3개도 가능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이러면 굳이 새로운 과목을 공부할 때 이미 공부한 부분을 복습하기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누적복습을 하지 않으면 잊어버리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나중가면 하루에 2~3개씩 복습할 시간도 생기게 되면서 다른 과목에 대한 암기도 저절로 가능해지니까요.

이 방법이 응용될 수 있는 것이 가로풀기 입니다.

가로풀기는 유형별로 몇 문제씩 풀어가는 과정인데, 이 역시 복습속도가 붙게 되면 저절로 가능해집니다.

그러니 굳이 가로풀기를 처음부터 하려고 계획하는 것보다 복습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더 본질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한 번에 한 과목씩 공부해보세요.

 

 

한 과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려면 하루종일 그 과목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번에 2과목씩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새로운 과목을 처음 공부할 때는 무조건 1과목만 봤습니다.

한 과목씩만 보면 그 과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그 덕분에 한 과목씩 두 개의 과목을 끝내는 속도가 두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했을 때 끝내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누적복습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잊어버리지 않기 위함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잊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어차피 우리는 기본과목 7개(회세잼원경경상 등)는 들어야 합니다.

회계를 제일 처음 듣는다고 가정했을 때, 기본강의를 수강하는 4달은 지나고 나서야 2회독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계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잊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잊어버린 것을 어떻게 빠르게 복구할 지를 고민하셔야 합니다.

이미 처음 배우는 내용을 이해하기도 벅찬데 처음부터 암기하는데 에너지를 쏟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공부하면서 저절로 암기되는 내용도 있을 것이고, 다른 과목을 보고나서야 더 잘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힘을 빡 줘서 모든 것을 챙기려고 하기 보다는 정확히 회독하면서 공부하시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습득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번 글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잊어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수험생은 계속해서 빠르게 복구하는 연습을 해야 하고, 그런 연습을 토대로 시험 전날 모든 과목의 핵심적인 부분을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전과목을 봐야하는 2월 전까지는 그런 연습을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만 누적복습에 대한 저의 의견을 정리하고 다음에 또 찾아뵐게요!!!

 

 

https://blog.naver.com/7soccernim7/222865469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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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후천적 재능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9.05 글에서 썼다시피 저는 일부러 가로풀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전수로 풀되 문제를 선별하는 과정도 같이 했습니다. 그러면 다시 볼때 풀 문제가 적어지므로 복습속도도 빨라지게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한번에 3-4단원씩 공부할 수 있게되었고 주제별로 몇문제씩 정해서 풀지는 않았습니다.

    객관식 회독에 관한 것은 다음에 올릴 예정입니다.
  • 작성자FF종영순지 | 작성시간 22.09.07 👍👍
  • 작성자치즈볼맛있따 | 작성시간 22.11.22 ㄷㅅㅂㄱ
  • 작성자씨파썡 | 작성시간 23.10.03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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