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답답하고
극도로 스트레스받아요
하루하루 할 일을 미루다보니
매일 자리에 앉아딴짓하기를
벌써 12일째.
다시 맘잡고 공부해보자 싶어
강의를 틀면 바로 딴 생각.
자격지심 질투 시기 열등감은 끝이 없고.
나이는 나이대로 너무 많아졌고
이미 대형법인은 물건너갔고
열심히 산 거 같은데 열심히 안 살았나봐 후회만 남고
그때 이랬으면 이랬을텐데 과거에만 사는 거 같기도 하고
이 생활의 끝은 최소 2년뒤? 그때는 대체 몇살이냐..
더이상의 실패는 싫은데...
그냥 관둬버리고 싶고요
지금 관둬버리는게 맞는일인가싶고
관둔거 후회 안하냐하면 할말도 없고
어떻게해야돼요?
몸은 몸대로
정신은 정신대로 피폐해져요
제가 그 고시낭인 같아요
어디 내 신분 말하는 게 부끄럽고
숨고싶고요
제 얘길 어디서든 누구든 안했음좋겠고
안물었음 좋겠어요
다시 열정적으로 독기어리게 살고싶은데요
그거 이제 너무 지루해서
새로운 맘으로 달리기엔
너무 멀리 왔어요
모든 의지와 끈기를 소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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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세무사된다 작성시간 24.12.01 우울증이니까 병원가서 약 드세요. 괜히 자존심 부리지 마시구요. 제가 그랬습니다. 저도 장수생이었고 지금은 공부 접었는데요(가끔 생각나서 카페 들어옴)
그 가슴이 답답한 기분. 텅빈거 같으면서 한없이 무거운 기분. 끝없이 과거를 후회하는 것. 청춘에 대한 결핍.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빨리 병원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그 상태로 심해지면 히끼꼬모리됩니다. -
작성자김기동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2.02 장문의 댓글들 달아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물을 보내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단톡방에 초대해드리겠다는 분도 계시고 본인 블로그 주소 올려주신 분도 계시고.. 같이 눈물 흘려주신 분도 계시고. 맘 같아선 정말로 모두에게 댓글 달아드리고 싶지만 위에도 적었듯 그것도 애살있게 하기가 무기력하고 쉽지가 않네요 어째저째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삶의 루틴을 스스로 찾아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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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미치겠다... 작성시간 24.12.05 실패는 아닙니다. 조금 늦은거 일뿐. 늦은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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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회세원잼경경상 작성시간 24.12.06 관리형 독서실 같은곳가서 통제 받으면서 해보세요ㅠㅠ 열심히하다보면 다시 회복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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