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변호사 VS 회계사. 정말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작성자더클래식|작성시간07.08.06|조회수2,336 목록 댓글 26
변호사와 회계사.
써놓고 다시 봐도 대한민국 최고 전문직임에는 틀림이 없고,
그렇기에 우수한 많은 학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직업인거겠죠.

지난 7개월 동안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점을 향한 하루하루를 긍정적으로 살아왔는데
어쩌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지금,
항상 퀄리티 있는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회동 여러분들께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고자 합니다.

현재 25살 예비역, 3학년 1학기를 마친 상태입니다.
한외대 영어과/경영학 복수전공.
정확히 올해 1월부터 심사숙고 끝에 CPA를 결심하고, 정진해왔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아침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 거의 쉬지않고 매달렸습니다.

그 결과 중급/원가/세법을 간신히 2회독할 수 있었고,
4.2의 고학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름방학이 되어
내년 1차 합격을 목표로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버지,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더군요.
CPA 시험에 매달리느니 "로스쿨"에 진학하는게 어떻겠냐 하구요.
학비는 지원을 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구요.

어제 나눈 이야기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저의 목표는 일단 내년 1차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4학년이 되는 내년 1학기까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95% 이상을 취득해놓고 졸업 한학기를 남겨놓고 휴학 후
최종 합격을 노리자는 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비용 대비 산출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니
결코 CPA가 로스쿨 진학보다 효율적이지 않다라는 서투른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PSAT형식의 법학적성시험/어학성적/학점.
이 세가지로 갈무리 되는 로스쿨 입시 공부와

졸업까지 늦춰가며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해야 하는 CPA 시험 공부.

법학적성시험이라는게 고시공부처럼 절대적인 시간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CPA 공부하듯이 영어공부하면 내년까지 고득점은 어느정도 자신있고,
학점관리는 기본으로 열심히 하게 될 것이구요.

로스쿨이 제가 졸업하는 해인 2009년에 개원을 하게 되니 로스쿨을 졸업하고
빠르면 30대 초반의 나이에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니 사회진출도 상당히
빠른 편이고,

무엇보다도 2천명을 선발하는 로스쿨 입시공부가 750명 선발하는 CPA 보다
리스크가 덜하고, 입시 공부 자체의 양, 강도가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정직한 노력없이 너무 약삭 빠르게 세상을 살아가려는건 아닌지.

하지만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걸 잘 알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간절하게 조언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달려라하니 | 작성시간 07.08.06 차라리 로스쿨 보다 CPA 합격 후 CFA 공부해보심이 좋을 듯
  • 작성자하얀혜성 | 작성시간 07.08.06 외대에 로스쿨이 안 생긴다면...로스쿨입학도 쉽지 않을텐데요...더구나 비전공이고...로스쿨을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아닌지...로스쿨의 목적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람을 뽑자는 의도인데...그냥 학부졸업자는 경력에서 밀리죠..의사,회계사,변리사,약사,건축사,세무사,감평사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할텐데....
  • 작성자신나이~ | 작성시간 07.08.06 하고 싶은거 하세요 -0- 본인에게 잘 맞고 하면 잘 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일요.
  • 작성자더클래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8.06 많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작성자에닉스 | 작성시간 07.08.07 제가 알기로는 로스쿨입학 정원 중 1/3 을 비전공학생으로 뽑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어.. S대에 로스쿨이 생긴다고 해서 S대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 대학학생으로 정원 중 1/3을 채워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암튼,,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로스쿨 입학이 쉽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