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탕을 중국말로 빠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흔히 재료를 기름에 튀겨서 설탕시럽을 입히는 것을 빠스라고 부르는데
중국요리집에 가면 후식으로도 나오는빠스.
맛탕과 다른점은 끈적한 시럽이 손에 뭍지않고, 겉이 바삭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빠스란거는 우리나라말로 '發絲'입니다. '쏘다 발'자에 '실 사' 자 인데요, 그 의미가, 실을 뽑다는 의미 거든요, 고구마탕을 보면, 설탕이 녹아 있기때문에, 고구마를 하나 들면, 녹은 설탕이 실같이 쭉 뽑혀져 나오죠? 그것때문에 고구마에서 실을 뽑는 것처럼 보인다하여 발사라고 이름 붙인 것입니다.
맛탕은 우리가 알고 있는 뜻 그대로 단맛의 액체에 굴린 음식이란 거죠.
그러니 고구마 맛탕이나 고구마 빠스나 이웃사촌입니다.
설탕으로 제대로 시럽을 내서 실이 솔솔나는것은 맛탕이라 불러도 되고 빠스라 불러도 되고,
실 솔솔 설탕이 귀찮아 조청이나 엿에 굴린건 맛탕이라 부를수 있지만 빠스라 못부르는거고요.
길거리에 빠스라고 파는건 매끈매끈한 것이었지 실 솔솔 나는것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그러니 엄격히 말해 맛탕이지 제대로 된 빠스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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