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사실 INCONVENIENT FACTS
기후 대재앙은 오지 않는다.
역자는 박석순이다. 역자가 지구 위기론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2018년부터다. 지금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인류의 역사 3대 잘못된 예측과 기후변화’,‘웃지 못할 기후 사기극과 부끄러운 종말’,‘기후변화 진실 게임, 해킹과 내부 고발’,‘지구온난화도 사기극인가?’ 등이다.
앨 고어 Al Gore는 2006년 지구 위기론에 공포를 불러온 저서 ‘ 불편한 진실 Inconvenient Truth이 나온 이후 많은 기회주의적 책들이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과학자 97%의 합의‘는 조작이며 미국은 과학지 31,000명이 인간에 의한 기후변화를 부정하면서 정부가 기후협약에 비준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오리건 청원을 올린다. 여기서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
이 책은 지금의 기후 대재앙은 새로운 환경 비관론자들의 종말 증후군에 불과하고 “기후 대재앙은 오지 않는다”라는 믿음을 역자에게 심어주었단다.
온실효과는 지구 생명체의 보온 담요다. 날씨가 더워지면 수증기의 양을 증가시키고 이는 온실효과를 더욱 가중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측도 지구온난화의 이 되먹임 효과로 인해 나타나는 ’가중효과‘크기에 의견의 일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 수증기에 대한 진실은 이 책에서 밝히고자 하는 첫째 불편한 사실이다.
이산화탄소는 주된 온실가스가 아니다. 이산화탄소의 온실효과에는 한계 효용 체감 현상이 나타난다.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단위 분자당 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에 과거 지질시대는 지금보다 20배나 높았지만 과열된 온난화가 없었다. 기후 대재앙을 주장하는 자들은 이산화탄소를 악마화하기 위해 이 중요한 사실을 숨기고 있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생명의 기초이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이론으로는 최고의 악당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100조 달러의 재산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한다. 환경운동가들이나 정부 기관들이 ’이 화석연료를 땅속에 그대로 두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중단시키고, 대신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대체하려고 하는 노력은 이산화탄소에 대한 부당한 혐오감에 의해 추진되었다. 대기 성분의 99%는 질소와 산소이다. 나머지 1%는 여러 기체가 있다. 그중 0.04%가 이산화탄소다. 고등식물은 이산화탄소가 150ppm이 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인간 활동은 운송, 난방, 취사, 전력 등의 화석연료 연소다.
더 많은 이산화탄소는 토양의 수분을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광합성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영양물질이다. 지구 위기론자들은 18세기 중반 280ppm에서 400ppm이 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임계점을 초과한 높은 수치라며 대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수치는 지구의 장구한 역사와 식물의 생존을 고려하면 세계 인류 집단 최면을 노리는 사기에 불과하다.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믿게 한 것처럼 이산화탄소가 온난화를 유발한다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엄청나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대전 이후 그 기간의 70% 이상이 안정된 기온 상태를 나타내거나 심지어 기온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에 의한 이산화탄소가 급진적이고 위험한 지구온난화를 일으켰다는 어리석은 믿음을 옹호하는 자들의 주장이 타당한지 의문을 제기해야만 한다.
지난 1만 년 동안의 기온 변화는 인간에 의한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전체적인 온난화 현상과 속도는 과거에 있었던 것과 별 차이가 없다. 지난 1만 년 가운데, 6100년가량은 오는 날보다 기온이 높았다. 지금의 온난화 추세는 특이하거나 전례 없는 현상이 결코 아니다.
우리는 빙하기 사이의 온난기를 1만 년 이상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하강 추세를 보이며 최고 온도는 모두 이전 온난기의 최고 온도보다 낮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한 지구 대흉작이 발생하면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데까지 불과 몇 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이다. 북아메리카를 보더라도 3천5백만의 캐나다와 8천 5백만 명이 사는 미국의 북부지역 일부가 얼음으로 덮일 것이다. 우리가 이산화탄소를 줄이려고 수조 달러를 투자했는데, 머지않은 미래에 그동안 반대 방향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줄기차게 해왔다는 사실만을 오직 깨닫게 된다면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이라 하지 않겠나?
추운 시기에는 나쁜 일들이 발생한다. 1250년부터 1850년 추위는 북반구에 극심한 고통을 가져왔다. 심각한 기근은 인구 감소를 가져왔다. 이 소빙하기 동안에는 발트해가 얼어붙어 선박 운항이 불가능해 1350년 바이킹족은 그린란드를 떠났고, 아이슬란드의 인구는 절반으로 줄었다. 유럽의 대기근도 이 소빙하기 초기에 해당한다. 소 빙하기가 끝난 1695년부터 1735년 사이는 100년에 4도가 높아져 당시 온난화는 자연현상이었으면 인간은 원인을 제공할 수도 없었다. 지금 우리는 따뜻한 날씨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따뜻한 날씨는 인간이 날마다 다음 먹거리를 찾을 걱정 없이, 생각하고 발명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준다.
역사는 기아, 죽음, 전염병은 추위와 함께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렇게 되고 싶어서 이산화탄소를 줄이려고 애쓰는 것인가? 그들은 정말로 그리스 암흑기, 중세 암흑기, 소빙하기로 돌아가고 싶은가? 우리는 그 시기 인류 문명이 얼마나 열악했는지를 보았다. 산업혁명 발생 이전의 기온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기근과 죽음으로 이어질 것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가뭄은 줄어든다. 우리는 언론과 기후 위기론을 주장하는 단체들이 퍼뜨리는 가짜 뉴스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알려주는 데이터를 살펴보자. 산불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온상승으로 인해 높아진 대기 이산화탄소의 농도와 증가한 수증기 함량으로 산불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비극적인 상황을 무자비하게 이용하여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기금을 모으는 화석연료 반대 단체들에게는 매우 불편한 사실이다.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산불 발생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산불을 이용하여 기금을 호소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즉 이산화탄소 증가가 크면 이산화탄소 시비효과로 토양수분이 증가하여 나무 성장 속도가 증가하고 산불은 감소한다.
지난 50년 세계 식량 생산은 급증했다. 기후변화에도 불구하고 급증한 것이 아니라 증가한 기온과 늘어난 이산화탄소가 이바지했기 때문이다. 식량의 95%에 해당하는 45개 작물이 이산화탄소에 의해 늘어난 수확량이 3조 달러에 달한다고 추정된다. 최고의 기아 해결책은 이산화탄소의 증가와 기온상승이다.
해수면 상승은 침수 공포 자극이다. 2005년 보고된 유엔환경계획 의거하면 2010년에 5,000만 명의 기후난민이 발생할 것이며, 그 대다수는 해수면 상승으로 태평양과 카리브해 등의 일부 저지대 섬들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엔이 물아래로 잠길 것으로 예측한 섬들은 지금 인구수가 늘었다. 바하마, 세인트루시아, 세 이젤, 솔로몬 제도 모두 인간이 늘었다. 해수면 상승은 계속된 것이다. 15,000년부터다. 바다의 얼음이 녹는다고 해도 수면은 상승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사실은 유리잔에 얼음을 채우고 표시된 선까지 물을 채운 뒤 실험을 할 수도 있다. 얼음이 녹은 후에도 물의 수위는 변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용기를 갖자. 바른 정책이란 인간에 의한 지구온난화는 어떤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현재 변화하는 기후는 식량 생산, 토양 수분 함량, 농작물 성장과 지구의 녹화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았다. 오직 환경 극단주의자들의 급진적인 세계관만이 엉터리 기후 모델에 근거하여 새로운 경제정책을 수용하고, 그 대신 대기 상태의 변화가 주는 분명한 혜택을 무시할 수 있었다.
2021.06.28.
불편한 사실
Gregory Wrightstone 지음
박석순 옮김
어문학사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