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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후기

160103 악퉁 신년회 후기

작성자음악은 ♩|작성시간16.01.04|조회수109 목록 댓글 9

정말 하나도 재미없는


섹시하지 않은




그런 제목이네요...




공연은 재밌고 섹시했어요^^


넋놓고 있다가 사진 몇장 찍었는데 다 비슷해서 선별해서 올립니다..


먼저 드럼./



코러스나 멘트를 할때 볼 수 있는 남자다운 굵고 짧은 턱선과 목선이 돋보입니다. 

공연 후반부로 갈수록 땀에 빛나는 걸 사진으로 알아챘습니다......


어머 꽃미소...



다음 츄와 베이스 (어째 두분 사진은 다 비슷하게 나와서 같이 올려요;)


자는거 아니에요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멘트는 왜 이렇게 나가는가...)



손가락이 어마무시하게 길어요......우왕


넘나 스위트한 미스터츄~


멘트가 고갈되고 있어요. 살려주세요....


마지막 단체컷!


사진이 현장의 역동적인 분위기는 못 담았네요.....흙손.....



일단 기대반 걱정반 공연이었고, 선곡도 굉장히 궁금했어요.


물론 개인의 취향이 있으니 모두를 만족시킬 세트리스트는 세상에 없겠지만


즐겨듣던 노래와 간만에 듣는 노래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세 분의 하모니는 앞으로도 쭉 기대해야겠죠?


코러스 강화가 정말 두드러진 것 같아요!


그리고 멘트 강화를 위한 추리더의 눈물나는 노력...(그리고 진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한동안 또 크라잉추가 회자될 것 같아요:) 울지마요....ㅠ_ㅜ



마지막으로 신년회에서 주워들은 뉴멤바님들의 썰을 풀어볼게요! 


아메리칸 클래식을 추구하시는 어두운 음악취향의 베이시스트님.


포크음악을 좋아하시고 서드체어 써드체어라는 밴드의 리더이기도!




1부와 2부 사이에 들꽃이라는 자작곡 들려주셨는데 +ㅁ+ 달달한 노래였어요. 


귀에서 슈가폭포 흘러내림.


차분하신 분 같아요!  돌발상황과 리더의 갈굼(?)에도 당황하지 않고 마이웨이 튜닝웨이를


가는 모습이 엄청 심지굳어보이고 그랬어요~




드러머님은 1부와 2부 사이에 이즌쉬러블리 isn't she lovely? 베이스 연주와 함께 들려주셨어요.


이게......아주..........기가 막혔어요. 노래가 연주를 못따라가는 느낌이랄까? 이 건은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ㅋㅋㅋㅋㅋㅋ


추리더님과 잼을 할 일이 있었는데 통기타로도 엄청 다양한 느낌으로 연주하는 표현력에 매력을 느껴서


웰컴 투 악퉁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괜히 노래얘기부터 해서는 노래 말고는 아무 생각이 안나고 있어요.......


노래 말고도 굉장히 좋은 모습이 많이 있었지만 노래가 정말 임팩트있어서 노래만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드럼도 잘 치시고 세게 치시고 베이스 연주도 잘하시도 노래도.....잘....하시고 잘 하셔서 그런가 생각이 정말 많이 나고


네. 뭐 그렇습니다. 


일하다가 후기 쓰고 또 쓰다가 일하고 하느라 흐름이 뚝뚝 끊기는 글을


끝까지 다 읽은 분은 정말 멘탈갑 의지력갑. 병신년에 성공하실거에요!


이상 재밌는 악퉁 신년회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


모두 해피 뉴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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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퐝훈 | 작성시간 16.01.06 코러스하시다 목에 담걸릴거같아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음악은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06 공연 뒤로 갈수록 마이크도 뒤로가나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정재욱 | 작성시간 16.01.23 ㅋㅋ 모르고 마이크를 너무 뒤에 놔서...
    나중에 체크좀 해야겠음다 ㅎㅎㅎㅎ
    사실 코러스하면서 모가지 너무 땡겼어요~
  • 작성자정재욱 | 작성시간 16.01.23 아 그리고 이제 노래는 안하겠습니다..ㅋㅋ 코러스만 해야지..ㅋ
  • 답댓글 작성자음악은 ♩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2.04 노래 좋았다니까요 ㅋㅋㅋㅋㅋ또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많이 해주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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