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30) 모범수 가석방 출소로 다시금 자유를 만끽해봅니다.
작년 7월 10일에 징역1년으로 법정 구속된 이후 원주교도소에서 사동도우미로 수용생활하면서 9개월 20일(295일)만에 출소했습니다.
수용생활간 교도관과 동료 수용자들을 상대로 안보의식 고취와 서북청년단 홍보 등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자유를 제한 당한 순간들이 무고한 박근혜 대통령님의 고초에 비하면 비할 바 아닙니다. ㅜㅜ
가석방 조건으로 형 만기(7/9)까지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되어, 불편하지만 이 또한 제 인생에 소중한 경험일 것입니다.
출소 즉시 보호관찰소에 방문하여 관련 지도를 받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오랜만의 자유를 만끽하여 긴장된 심신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
모쪼록 그 동안 저의 신변을 염려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장 / 행실본 대표 정함철 010-4379-1051
ps1. 성 관련 범죄자들은 법원에서 판결시, 형 만기 출소 이후 특정 기간을 판결문에 명시하여 전자발찌를 채우는 경우이고,
일반 범죄의 경우, 가석방으로 출소 시에 보호관찰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형 만기 때 까지 전자발찌를 채우는 제도랍니다.
ps2. 수감사유(2020/07/10 구속직전에 올릴 글) ☞ https://url.kr/a1ckq3
존경하는 자유진영의 애국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장 겸 행실본 대표 정함철입니다.
작년 7월 10일에 법정구속되어 1년의 실형을 통해 더욱 심신이 단련되었습니다.
지난 4월 30일에 원주교도소에서 모범수로 선정되어 가석방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629529463754143&id=100000914351671
수용기간동안 애국동지님들께서 저희 단체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주셔서 그나마 행실본 사무실을 지금껏 유지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무고와 위증으로 인한 수용생활이었으나, 박근혜 대통령님의 역사적인 고초를 조금이나마 경험한다는 결심에서 기꺼이 감내하고 나왔습니다.
지난 2004년 3월 박사모 창립 이후 17년간 구국을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오면서, 한 건의 전과도 없던 제게 2014년 11월 28일에 공식 재건된 서북청년단 활동으로 인해 개별 사건 전과가 이번 실형건을 포함하여 20범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전과 20범에 대한 소명자료 ☞ https://m.cafe.daum.net/action-conscience/lkVr/288
전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마땅한 자유 대한민국 건국의 밀알이 되신 서북청년단 선배님들에 대한 심각히 왜곡된 근현대사로 인해 실추당한 명예에 비할 바는 못됩니다.
이 땅에 공식 재건된 서북청년단 조직 재건을 중도에 멈추는 역사적 치욕 만큼은 감내할 용기가 없음에..... 존경하는 애국시민들께 감히 도움을 호소하는 바입니다.
이제 295일간의 수용생활로 인한 누적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씩 타개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모쪼록 저와 저희 단체의 재기를 위해 더욱 격려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서북청년단 구국결사대장 겸 행실본 대표 정함철 010-4379-1051
※ 후원 ☞ 농협 351-0500-9201-13, 예금주 : 행동하는양심실천운동본부